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내 이름은 다운코딱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안녕, 나는 강다운의 코딱지, 이름은 다운코딱지야. 코딱지가 어떻게 말을 하냐고? 놀랄 것 없어. 나도 살아 움직이는 코딱지잖아. 살아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말을 할 수 있게 된 거야. 게다가 다운이의 코딱지에 관심이 있는 너희들이라면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같으니까 나도 마음 놓고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

다시 만난 코딱지 클럽 읽어주는 그림동화

다운코딱지, 하은코딱지! 나 좀 도와줘. 길게 매달린 코딱지가 콧구멍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서 들어갔다 나왔다 쉴새 없이 움직이는데 오랫동안 매달려 있어서 팔이 너무 아파. 코딱지 좀 툭 쳐줘, 응?” 오랜만에 만난 이든코딱지는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야.

뾰족코딱지의 비밀 읽어주는 그림동화

다운코딱지? 그래 반가워. 나는, 그냥 코딱지라고 불러. 누구의 코딱지 인지는 궁금해할 것 없고.” “뭘 그렇게 숨기는 거야? 네가 누군지 밝히지 않는다면 난 그냥 널 뾰족 코딱지로 부를 거야. 멀리서 봐도 넌 정말 뾰족해 보이거든.” “흠, 그건 네 마음대로 하도록 해. 이름 따위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

사막여우는 귀여운 인기스타예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내는 달콩이야.” “와. 그럼, 아기들 이름은 뭐야?” “아기 두 남매 이름은 ‘아기’와 ‘자기’야. 귀엽지?” “어머머! 진짜 귀엽다. 이름도 너무 사랑스러워.” “마음아, 네 이름도.” “ 이름은 우리 엄마가 상냥한 마음씨로 다른 사람 마음을 알아채고 먼저 배려하라는 뜻에서 지어주었어.” “이름처럼 너는 마음씨가 참 고운 것 같아.”

아빠코딱지의 사생활 읽어주는 그림동화

다운코딱지 왔냐?” “어! 아빠 코딱지, 잘 지냈어? 집에서는 잘 안 보이더니, 여기 오니까 널 만나게 되네!!” “당연하지. 아빠가 일주일에 3~4일은 밤늦게까지 여기서 일을 하는데, 코딱지를 안 팔 수가 없잖아?”

개운죽과 마음을 나눠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반가워.“ ” 이름 정말 고마워. 내가 정말 쏙 원하던 이름이야.“ ”앞으로 잘 부탁할게.“ ”응, 힘들 땐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마음을 토닥토닥 해줄게.“ ”고마워. 토닥아.“ 토닥이와 마음이는 서로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주고받았어요. 마음이는 토닥이를 정말 호기심 많고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았어요.

수달이 벌러덩 저글링을 해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너희 엄마가 너에게 마음이라고 부르는 걸 들었지.” “너는 이름이 뭐야? 혼자 사니?” “ 이름은 ‘달래’야. 나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모두 여섯 식구가 같이 살아.” “그런데 다들 어디 갔어?” “지금은 풀숲 한구석에 있는 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아아, 보인다. 너는 안자?”

천상의 견우와 직녀 읽어주는 그림동화

견우라는 이름은 밝은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별처럼 밝고 빛나는 벗이라는 뜻이죠. 그만큼 견우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했어요. 옥황상제님이 아주 믿음직스러운 영혼에게만 맡기는 임무거든요. 직녀라는 이름은 직성에서 바뀐 거예요. 달을 노래하는 운명을 타고난 직성이라는 영혼은 다른 영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아기를 가진 남씨 부인 읽어주는 그림동화

꽃인데!’ 남씨 부인은 당황했지만 어쩐지 그 꽃을 빼앗기면 안 되겠다 싶어서 기를 쓰고 쫓아가다가 넘어지고 말았어. 그때 넘어지면서 손에 무언가가 잡혔어. ‘이게 뭐지......?’ 손에는 길고 하얀 병 같은 것이 있었어. 끝이 뾰족한 것이 달빛에 빛나고 있었지. 자세히 들여다보려는데 그만 잠에서 깨고 말았어.

옥황상제의 벌 읽어주는 그림동화

너희를 결국 벌할 수밖에 없겠구나. 직녀도 불러오너라.” 결국, 직녀도 옥황상제 앞으로 불려 나갔어요. 옥황상제는 불호령을 내렸죠. “견우와 직녀는 듣거라. 너희가 사랑놀이로 일을 소홀히 하여 하늘나라는 지금 큰 혼란에 빠졌느니라. 그리하여 너희 둘에게 벌을 내려서 용서받을 기회를 주고자 한다.

운명의 짝꿍 뽑기 읽어주는 그림동화

“안녕, 니 이름은 다운이제? 이름은 김무림이다. 반갑데이.” 어색한 침묵을 깨고 무림이가 먼저 말을 걸었어. 다운이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무림이는 악수까지 청하고 있어. “어, 그래, 반가워.” 다운이도 마지못해 인사에 응했어.

일곱 번째 아이 읽어주는 그림동화

저 아이를 그리며 부를 이름은 있어야지 않겠습니까?” “버린 자식에게 이름 따위가 무엇이란 말이오! 정 붙이고 싶거들랑 바리데기라고 하시오!” 바리데기는 나자마자 버려진 아이라는 뜻이었어. "너무 하십니다. 어찌 속으로 낳은 자식을 이렇게 버리라 하십니까. 정 그러시다면 오늘만 품에 안게 해주세요.

홍학이 살랑살랑 춤을 춰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름은 플라밍고. 만나서 반가워. 네가 올 줄 알았어.” “ 소문이 퍼졌구나. 그런데 여기서 지금 뭘 하는 거야?” “우리는 지금 털을 고르고 기지개를 켜고 있는 거야. 우리는 종종 이런 단체 행동을 해.” “그 모습이 마치 춤추는 것 같아.” “춤추는 홍학이 정말 아름답구나, 그렇지? 마음아.”

표범이 재빠르게 나무를 타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름은 점박이야. 고양잇과 동물이지.” “아, 방금 호랑이 가족을 만나고 왔어. 사촌 사이구나.” “응응.” 그런데 어쩐지 점박이는 침울해 보였어요. “그런데 점박아, 왜 이렇게 기운이 없니?” “내가 있는 곳이 좀 답답해서. 내가 살던 바위산이 그리워. 탁 트인 바위산에서 먹이를 잡아 달리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곳은 너무 숨이 막힌단다.”

숲속의 초가집 읽어주는 그림동화

"소녀의 이름은 허가 선영이라 하옵니다. 원래 저와 어머니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장을 다녀오는 길에 덩치가 커다란 거인을 만났지요. 어머니는 저더러 나무 뒤로 숨으라 하시고 일부러 눈에 띄는 쪽으로 달려가셨습니다. 그리고 거인이 어머니를 따라간 후로 저는 어머니를 뵙지 못했습니다.

공책과 연필과 지우개와 대화해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름은 민호라고 해. 너는 마음이라고 했지? 아마?” “응. 나는 마음이야. 민호야 반가워.” “우리 이따 준수랑 술래잡기하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놀래?” “좋아. 나도 같이하자.” “그래그래.” 민호와 술래잡기 놀이를 약속하고 마음이는 칠판을 바라봤어요. 칠판에는 ‘아침 활동’이란 말이 적혀 있었고 그 밑에는 ‘독서’라고 적혀 있었어요.

칠판과 인사해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선생님 이름은 너무 예뻤어요. 이름이 연이였어요. 연못의 연잎이 생각나는 이름이요. 마음이는 얼마 전에 연이낭자와 버들도령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었는데 그 연이낭자가 생각났어요. 선생님은 올해가 6년 차 선생님이라고 하셨어요. 1학년은 두 번째 맡은 거고요. 선생님의 맑은 웃음소리와 상냥한 인사에 앞으로의 1년이 아주 행복할 것만 같았어요.

내 짝꿍 김무림 읽어주는 그림동화

짝꿍이 바뀐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수요일엔 4학년 전체가 ‘드림 동물원’으로 현장 체험을 다녀왔고 오늘 국어 시간에는 현장 체험 학습 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했어. 다들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아 보고서를 발표했어. 많은 아이가 그날 봤던 사나운 암컷 사자를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로 꼽았어. 다운이도 마찬가지였지. 그렇게 화가 난 사자를 직접 ...

사라진 물건,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읽어주는 그림동화

꽃무늬 앞치마도 이불도… 잠옷도 몽땅 사라져 버렸어! 이건 분명 누군가 물건들을 가져가는 걸 꺼야. 아니 근데, 대체 누가 물건을 훔쳐 가는 거지? 없어진 물건들은 모두 비싼 물건들도 아닌데… 도대체 누가 그러는 걸까?” “헛…! 혹시, 까칠 청년? 맞아! 어제 내가 쿠키를 가져갔을 때… 문도 열어 주질 않았어!

빼앗긴 항아리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보게, 돌쇠" "예, 나으리" "자네가 밭에서 나온 물건을 마음대로 쓰고 있다고 들었네만.“ "예? 무슨 말씀이십니까?" "항아리 말일세!" "그것은 나으리, 사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밭에 있던 것이 아니라 제가 묻어둔 것입니다." "시끄럽네! 사정이고 뭐고 밭에다 두고 쓰고 있지를 않은가?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팥죽 따라 하늘로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런 일을 꾸민 선녀들을 당장 앞에 데려오거라!!!” 그 말을 들은 선녀들은 벌벌 떨며 왕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어요. “그간 맛있는 팥죽을 만들어 상을 내리려고 했건만, 왜 땅에 내려가 죄 없는 동물들을 쫓아내고 연못을 차지하려고 했느냐!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자는 벌을 받아 마땅하도다!!!” “왕이시여! 잘못했습니다!

도깨비방망이의 주인 읽어주는 그림동화

“도대체 그 방망이는 왜 말을 듣지 않는 거지? 왜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 거냐고?!” 눈알을 굴리며 이리저리 궁리하던 부자는 바닥을 탁! 치며 일어났어요. “그래! 차라리 나무꾼이랑 얼굴을 맞대고 한판 붙는 거야! 그래서 그 방망이가 직접 주인을 선택하게 해야겠어! 하하하! 역시 난 머리가 좋고 용감해~!”

버려진 공주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이고, 가여운 새끼......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하냐. 이렇게 귀한 새끼를 어찌 버린단 말이냐......" 길대부인은 바리데기를 품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계속 울었지. 그렇게 갓 태어난 바리데기 공주는 다음 날 강보에 싸인 채로 버려지게 되었어. “나는 차마 손으로 이 아이를 보낼 수가 없구나. 너희들이 데려가거라!”

리듬악기와 춤춰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오늘 청아한 소리를 들려줄게.” 탬버린과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이 숨이 탁 트인 듯이 말을 걸어왔어요. “응, 탬버린아.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아. 우리 자주자주 보자.” 마음이도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속삭였어요. 연이 선생님께서는 탬버린을 잡는 법과 연주하는 법을 설명해 주었어요.

정말 끝났을까? 읽어주는 그림동화

"잘 자렴, 아가."

돌아온 바리데기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버지를 살릴 약수를 구해왔으니 당장 상여를 열어주셔요!" 다급히 상여를 열어보니 오구대왕이 하얗게 생기 없이 누워있었어. 그때 바리데기의 배필인 약신령이 품에서 꽃 세 송이를 바리데기에게 주었어. 서천서역에서만 자라는 뼈살이꽃, 살살이꽃, 숨살이꽃이었지. “이것으로 먼저 아버님의 몸을 쓸어드리시오.”

냄새 도둑의 마음 읽어주는 그림동화

대체 물건을 훔쳐 간 놈이 누군지 얼굴 좀 보자.” “우아앙… 너무 아파! 프라이팬이랑 그릇들을 대체 왜 여기 둔 거예요!” “킁킁이…? “허…엇? 포…근…아줌마.” “저…킁킁이…너가…정말…” “죄송해요…” “그러면 정말…그동안 정말… 네가… 물건들을 가지고 간 거니?”

산신령이 사는 연못 읽어주는 그림동화

".. 내가 여기 숨어있는 걸 어떻게 알지..?" 정직한 나무꾼은 나무 뒤에서 계속 벌벌 떨고 있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발 한쪽을 뺐다가 다시 나무 뒤에 주저앉았죠. 다리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있는 정직한 나무꾼에게 다시 큰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나무꾼아 두려워말고 앞으로 나아오거라~" 정직한 나무꾼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어요.

꿈속의 노인 읽어주는 그림동화

기다리다 못해 찾으러 숲속을 돌아다니고 있으나 벌써 보름이 훌쩍 지나도록 흔적도 찾지 못했습니다. " "나를 지나치지 않고 친절히 대해준 젊은이에게 보답을 하지." "보답이라니요? 혹시 저희 아버지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노인은 빙그레 웃으며 말을 했어. "자네 아버지는 숲속 거인에게 잡혀간 것이 틀림없네.

활을 쏜 심청이 읽어주는 그림동화

너를 잡아먹고 이 노여움을 달래야 하겠구나!” 물고기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심청이에게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심청이와 이무기는 물고기가 뿜는 독을 피하며 물고기를 공격할 틈을 노렸어요. 집채만 한 크기의 물고기의 힘은 산을 뒤흔들어 모든 산짐승들이 달아날 정도였지요. 심청이는 그 울림에 덜컥 겁이 났지만, 아버지를 위해 용기를 냈어요.

거인의 뒤를 밟고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참에 반드시 그 거인을 쫓아 아버지와 낭자의 어머니까지 모두 구해오겠소." 그리고 마침내 이틀이 지나고 그날이 되었어. 아침에 해가 솟아오르고 날이 화창했는데, 대낮으로 갈수록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지 뭐야? '옳구나. 이제 드디어 놈이 오는구나!' 아들은 준비한 재료를 등에 단단히 매고 거인이 지나가길 기다렸어.

코딱지 비밀클럽, 작전 성공! 읽어주는 그림동화

짝꿍.” 축구공을 퉁퉁 차면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 이든이를 다운이가 불렀어. “다운아, 오늘 청소 안 했냐? 일찍 나왔네? 무림아 안녕. 나는 이든이야, 조이든.” “이든아. 반갑데이.” “어, 너 그거 사투리야? 전학 왔어?” “그래, 경주에서 왔다.” “그렇구나. 나 경주에 불국사 가봤는데. 히히. 근데, 너 떡볶이 좋아해?

회오리바람을 타고 읽어주는 그림동화

" 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어 주지." 산신령은 웃으며 정직한 나무꾼에게 손을 내밀었어요. 정직한 나무꾼이 산신령의 손을 잡자 갑자기 연못에서 회오리 물기둥이 올라와 그들을 감싸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하늘 위로 올라갔죠! “우와아아아아~” 하늘 높이 올라간 회오리 물기둥은 어느 구름 위에서 딱! 멈췄어요.

코딱지와의 첫 만남 읽어주는 그림동화

코딱지가 훨씬 더 통통해. 이번에는 내가 이겼어." 현수도 지지 않고 대꾸했지. "아니야. 코딱지가 훨씬 더 길어." 다운이는 놀이를 할 때마다 억지를 부리며 승리를 채 가곤 하는 현수가 갑자기 얄미워졌어. 사실은 언제나 다운이가 양보해 주고 있었던 건데, 현수는 왜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마고 신과 선녀들 읽어주는 그림동화

어여쁜 너희를 생각하지 않고 아들만 생각하는 바람에 그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느니라. 내가 낳지 않았을지언정, 너희도 소중한 딸들인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내가 이제 곧 죽게 되더라도 너희에게 죄를 다 말하고 가니 마음 편히 갈 수 있겠구나.”

사라진 아버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매일 치성을 드리며 기다리고 있으마." "예, 어머니. 걱정 마세요. 꼭 아버지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집을 나섰어. 어머니는 슬픈 얼굴로 배웅했어. 혹시나 아들이 배가 고플까 봐 주먹밥을 꼭꼭 눌러 싸서 손에 쥐어 주었지. 아들은 어머니께 절을 하고는 뒤돌아 출발했어.

나무꾼의 호기심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까 사슴이 분명 날개옷을 감추면 그 선녀가 신부가 된다고 그랬었지...? 그럼, 저 선녀의 날개옷을 감춰서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해야겠다!” 나무꾼은 슬금슬금 선녀가 있는 쪽으로 다가갔어요. 그런데 많은 날개옷 중 어떤 것이 분홍색 비녀를 한 선녀의 것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새로운 선물 읽어주는 그림동화

오늘은 일찍 들어가 누워야겠소.'' 핑계를 대고 김 대감은 일찌감치 방으로 들어갔어. 밤이 깊어지기만을 기다렸지. 이윽고 밤이 으슥해지자 김 대감은 자리에서 일어났어. 돌을 담을 비단 주머니까지 챙겨서 항아리로 들어갔지. 김 대감은 보물 창고로 나오자마자 비취석을 찾았어. 부스럭. 부스럭. 자박자박.

장화의 죽음 속 숨겨진 비밀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이고, 팔자야. 장화야! 이 못난이야! 왜 밖에 함부로 다녀서 아이를 배는 그런 하늘이 노할 짓을 하느냐!” 배좌수는 설움과 분노를 내뿜으며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방 안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련은 큰 충격을 받아 그대로 주저앉았어요. 자신이 생각한 언니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노인의 등장 읽어주는 그림동화

" 옆 마을로 지나가는 길일세. 날이 더워졌는데 배도 고프고 목이 너무 마른데 물이라도 좀 얻어 마실 수 있겠는가?" "아무렴요! 이쪽으로 오시지요. 마침 저희도 끼니를 하려던 참이니, 양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나누어 드시지요!

탱탱볼을 튕겨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정훈아, 친구 송이야. 둘이 같은 반이더라. 인사해.” “아, 안녕?” 정훈이가 인사했어요. “안녕, 정훈아. 난 송이야.” 송이도 반갑게 인사했어요. “너희 둘 다 친구니깐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 “그래. 사이좋게 지내자.” “마음아, 얼른 강당 가야지!” 그때 민호가 불렀어요. 그 옆에는 준수도 있었고요. “앗, 얘들아.

밥 말고 금 나와라 뚝딱! 읽어주는 그림동화

어서 그 도깨비방망이를 손에 넣어서 금을 달라고 소원을 빌어야겠어. 그럼 난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겠지? 흐흐흐~” 부자가 말하는 사이 어느새 왕거미가 부자의 어깨 위로 올라와 귀에 대고 귓속말을 했어요. “그 도깨비방망이는 주인의 말만 듣는다고~ 금 말고 밥 나와라 뚝딱! 이렇게 외치면 한 번쯤은 방망이가 소원을 들어줄지도??

뜻밖의 선물 읽어주는 그림동화

다른 건 줄 게 없고 보답으로 이걸 받아두시게.”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자네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선물이라네. 이 돌을 하나는 자네 집 뒤뜰에, 다른 하나는 저 밭 구석에 심어두고 닷새 뒤에 파보시게나.” “돌을 심으라고요?” 노인은 웃으며 말을 이었어. “돌에서 돌로 물건을 옮겨 줄 걸세. 대신 다른 용도로는 절대로 안 된다네.

부자 나무꾼 읽어주는 그림동화

"흐흐흐 드디어 손 안에 들어왔다. 이 신기한 도끼는 이제 나의 것! 나는 엄청난 부자가 되고 말 거라고~!" 다음 날 아침. 정직한 나무꾼은 마당에 두었던 별도끼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응? 분명히 어제 이곳에 별도끼를 잘 놔두었는데, 어디 갔지..?" 정직한 나무꾼은 별도끼를 찾아 헤맸어요.

김 대감의 계획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 보물들이 이제 모두 다 것이로구나!’ 그렇게 김 대감의 밤 나들이는 잦아졌어. 자연스럽게 낮에는 잠을 자느라 항아리를 예전처럼 닦고 살피지 않았지. 김 대감이 한 번씩 드나들 때마다 항아리에는 미세하게 금이 가기 시작했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절대로 안 된다네!'

들쥐를 잡는 유일한 방법 읽어주는 그림동화

" 이것으로 그 요망한 들쥐 요괴를 잡을 터이니, 내일 아침에 이 자리에 다시 모이시오." 사람들이 돌아간 후, 원님은 모아둔 손톱을 댓돌 아래에 흩어놓았어. 이제 승부를 걸어볼 것은 이 방법뿐이었거든. 다음 날, 사람들이 하나둘씩 관아로 모여들었어. "대체 어떻게 잡는다는 거지? "그러게 말이야. 그래도 원님이 다 생각이 있으시겄지."

모든 것이 제자리로 읽어주는 그림동화

너를 그리 가르쳤더냐! 인간 세상에 멋대로 나돌아 다닌 것도 모자라 도둑질이라니!” “소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셔요.” 뭍에서는 도깨비짓이 틀림없다며 치성을 드리느라 바빴고 물에서는 용왕님의 노여움으로 인해 파도가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치성을 드리는 사람들의 눈에 거센 파도가 일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상한 사건 읽어주는 그림동화

“일단 조용히 관아에 다녀오겠소. 널리 알려서 좋을 것 없으니 집안을 단속하고 계시오.” “예, 알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시지요.”

코끼리는 기다란 코가 손이에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름을 알다니 신기해.” “이곳 동물원에, 너에 대한 소문이 자자한걸. 그리고 너희 가족이 걸어오면서 이름 부르는 걸 들었어.” “그렇구나. 난 7살 마음이. 너는 이름이 뭐야?” “나는 5살 덤보라고 해. 디즈니 만화 <덤보>에 나오는 아기 코끼리 덤보를 닮았다고 사육사 언니가 지어주었어.” “덤보? 난 본 적이 없는데 어떤 점이 닮았어?”

도둑 소탕 작전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것들을 방 침대 곁에 늘어놓으면… 분명, 들어오다가 이 물건들을 건들겠지? 요놈! 오늘 반드시 잡고 말 테다!’ 우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이제 밤이 오기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어느새 쨍쨍 내리쬐던 해님도 이제는 어둠 속에 꼭꼭 숨어 버렸어요. 마을은 어느새 컴컴한 어둠이 가득해지고 고요 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