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말들이 가득한데
너의 앞에만 서면
왠지 모르겠어
우두커니 서있다 널 사랑한다는 말
하지 못한 채
멋쩍은 웃음만
거닐며 보이는 풍경과
문득 올려다본 하늘엔
혼자 있는 구름이 외로워 보여
조금씩 내 맘을 비워도
천천히 넌 스며들어와
어떡해야 너를
나 비울 수 있을까
자꾸 아른거리는 너의 웃는 얼굴을
거닐며 보이는 풍경과
문득 올려다본 하늘엔
혼자 있는 구름이 외로워 보여
내 맘을 얘기 할까 많이 좋아한다고 하면
손사래를 치며 넌 웃겠지만
난 그런 네 모습 마저
맘에 담아 기억하고 싶어
조금씩 내 맘을 비워도
천천히 넌 스며들어와
어떡해야 널
나 비울 수 있을까
자꾸 아른거리는 너의 웃는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