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그대여 내게 다가와
감춰진 비밀을 말하진 않겠어요
나 그대의 차가운 눈물에 담겨져있는
그대의 진실 이해할 수 없어
조금만 조금만 그대가 내게
더 많은 그대의 마음을 이야기 해준다면
나 그대의 공허한 웃음에 담겨져있는
진실을 조금은 알 수 있겠지
하지만 그대 때로는 아무런 이유도 없는 말로
밤 세워 가슴을 애타게해
그대는 아마 알 수 없을꺼야
나 또한 그대의 진실을 알 수가 없었듯이
나 그대 익숙한 눈길을 간직하고파
조금씩 조금씩 내게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