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프고 외로워도
별일 아닐 거라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웃어 버렸으면 좋겠어
고된 하루가 힘들어서
지쳐 쓰러져도
눈뜬 아침이면 모두
잊어버리면 좋겠어
아무 생각 없이
어떤 꿈도 없이 살아온 날
이젠 멈춰 한번 만
다시 뒤를 돌아봐
난 그랬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아
참아버린 얘길 다 크게 말해봐
난 그랬으면 좋겠어
이젠 매일이 너에게는
선물 같은 날이길
아픈 일들은 모두 잊고
편했으면 좋겠어
이젠 맘껏 울어 맘이라도 시원하게
다시 또 숨어서 울지 말고
행복했으면 행복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어떤 꿈도 없이 살아온 날
이젠 멈춰 한번 만
다시 뒤를 돌아봐
난 그랬으면 좋겠어
다시 사랑하고 다시
꿈을 꾸고 살아가길
너 아팠던 만큼 행복해지길
난 그랬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아팠던 만큼 행복 해 지길
난 그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