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물었지 화가난 표정으로
왜 넌 한번도 사랑한단 말 하지 않냐고
미안해 오늘도 대답을 못하겠어
너처럼 쉽게 말하면 안될 것 같아 그랬어
사랑이란 이름의 날들이 다가오는게 낯설고 두려워
아직 너를 향한 내마음이 가끔은 흔들려
멋진 남자라면 정말 좋겠다
나도 잘해줄텐대 지금껏 안 니모습 진실인거니
내가 혹시 착각한거니 나도 울고 싶어 사랑땜에
그 유치한 질투 때문에 싸우고 웃고 다시만나고
널 위해 선물을 사고 싶어 기념일이면
넌 내게 잘했어 늘 내게 잘해줬지
날 위해 준비한 많은일들 즐거웠지만
너는 눈감으면 내가 보이니
오늘 봤던 영화처럼 어떡해 난 컴컴한 밤하늘이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정말 눈감으면 보이니
내얼굴이 정말 보이니 미안해 내가 보일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겠니
(사랑한단말 ~ 하지않아도~사랑을~ 느낄때 까지)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