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귀가해 침대 위에 걸터앉아
오늘 너무 어깨가 무겁고
한숨이 절로 나와
너는 옆에 다가와
옷부터 먼저 갈아입어
병원 갔다왔으니 균이 많아 얼마나
Well that's quite an insight
고대로 드러눕지 않은
나를 마음 속으로 칭찬해
말없이 화장실로, 가서 손 씻고,
편한 옷 입고
오늘 저녁은 뭐? 오키 콜
내 남은 힘을 긁어모아 표정을 묶어둔 채
어떻게든 별거 아니라고
스스로를 설득해
모르겠어 오늘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옆을 보니 너도 나만큼 컨디션 별론데
난 싸우기 싫어 아니 싸우면 안 돼
어렵지 않아 내가 원래 참는 건 잘 해
평온 찾은 마음으로
오늘 하룬 좀 어땠냐는
질문을 하기도 전 넌 잠들고 마네
Are we doing good
Are we doing great
Are we doing bad
Are we doing OK?
답을 모른 채, 너와 나는 말이 없네
또다시 해가 지고 짧은 밤이 오네
Are we doing good
Are we doing great
Are we doing bad
Are we doing OK?
답을 모른 채, 너와 나는 말이 없네
또다시 밤이 지고 다음 낮이 오네
Cuz I know you're the one and I
never thought of the word goodbye
자꾸 왜 생겨 거리감
우리 있을 곳은 여기야
Cuz I've grown since the day one now
and I know that we can work it out
그냥 해보면 다 될 거야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Cuz I believe
때론 이런 의문에 머리가 다 터질 지경
그러니 내가 정말 생각 없다 믿는 것은
아니었길 빌어
답 없는 일은 그만큼
단순히 접근해야해
What do we want?
그저 바쁜 일정으로 인한
짜증이 널 자극시켰나
아님 항상 누군가 필요한 우리 천사
그런 거 탓할 거면 딴 얘긴 불필요해
그저 화풀이 대상을
원한다면 오히려 나아
갖고 싶은 건 믿음
우리가 멀어지는
갈래를 걷는 미숙한 커플이 아님을
네가 고개를 젓는 나의 편식과
내가 고갤 젓는 너의 그 수면시간도
우릴 흔들지 않는다고
확신을 줘 분명
우리는 끝까지 아름다워
이런 얘길 거는게 피곤한데 귀찮을까봐
나는 잘 자란 인사만
내일은 다를까나
Are we doing good
Are we doing great
Are we doing bad
Are we doing OK?
답을 모른 채, 너와 나는 말이 없네
또다시 해가 지고 짧은 밤이 오네
Are we doing good
Are we doing great
Are we doing bad
Are we doing OK?
답을 모른 채, 너와 나는 말이 없네
또다시 밤이 지고 다음 낮이 오네
Cuz I know you're the one and I
never thought of the word goodbye
자꾸 왜 생겨 거리감
우리 있을 곳은 여기야
Cuz I've grown since the day one now
and I know that we can work it out
그냥 해보면 다 될 거야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Cuz I believe
대화의 끈을 절대 놓지 않았으면 해
알고 있잖아 우리 사이 아주 특별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대답을 원해
이건 책임 묻는게 아냐
Never misunderstand
잠시 양보하는게 해결 방법 되는 건
한 2-3년 정도
and we gone farther than that
그리고 아직 만족 못하고 더 가려하기에
난 용기내 가살 적고서 곡으로 남기네
Cuz I know you're the one and I
never thought of the word goodbye
자꾸 왜 생겨 거리감
우리 있을 곳은 여기야
Cuz I've grown since the day one now
and I know that we can work it out
그냥 해보면 다 될 거야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Cuz I beli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