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널 알지 못하는 건지
자꾸 네 자신을 낮추기만 해
네 생각보다 넌 아름다워 이
세상에 너를 맞추지 마
처음 네가 사랑에 빠진 듯
어딘가 바라보며 웃던 모습
바람에 머리를 날릴 때 추위를
등지고 걸어가며 짓던 웃음
거울 안에 그려지는 너의 그림이 많고
많은 장면들을 그리진 못해
저울 위에 보여지는 의미 없는 빛
희미한 그림자를 지우지 말아 줘
긴 긴 이 밤을 보내면 아침
해가 둥글게 뜰 테니까
거리 위 위 위로 다니면
꽃잎이 네 주위를 맴돌아
노랑 지나 보라 지나
다시 지나온 그길로
너는 널 알지 못하는 건지
자꾸 네 자신을 낮추기만 해
네 생각보다 넌 아름다워 이
세상에 너를 맞추지 마
처음 네가 사랑에 빠진 듯
어딘가 바라보며 웃던 모습
거울 안에 그려지는 너의 그림이 많고
많은 장면들을 그리진 못해
바람이 부는 밤이 지나면
아침 해가 둥글게 뜰 테니까
거리 위 위 위로 다니면
꽃잎이 네 주위를 맴돌아
노랑 지나 보라 지나 다시 지나
온 그 길로 걷자
lalalalalalala lalalalalalala
너는 널 알지 못하는 건지
자꾸 네 자신을 낮추기만 해
네 생각보다 넌 아름다워 이
세상에 너를 맞추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