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만난 날 설레던 그날 밤
그곳에 들리던 노래를 들으며
너와 보낸 지난날을 되새겨 난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린 너는
이제는 내가 널 기다리면서
너와 꿈꾸던 오늘의 고백을
3년 전 같은 공간에서서
떨리는 맘에 널 기다리는데
멀리서 보이는 니 모습 설레어
널 처음 만났던 수줍던 미소로
널 바라보면서 따듯한 미소로
한참을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나 감출 수 없는 떨리는 맘으로
널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면서
너의 왼손에 작은 반지를 껴주며 니 손을 붙잡고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면 너를 한참을 껴안고 말없이 나를받아주는 너를
이제는 내가 널 기다리면서
너와 꿈꾸던 오늘의 고백을
3년 전 같은 공간에 서서
떨리는 맘에 널 기다리는데
널 바라보면서 따듯한 미소로
한참을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나 감출 수 없는 떨리는 맘으로
널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