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지켰던 너와의 약속이
지금 이렇게 내 발목을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널 원망하지 않아 무신경했던 그때의 나에게
왜 그랬냐고 묻고 싶어 하지만 후회는 안할래 그래야 눈물이 멈출 것만 같아
깊은 아픔보다 너의 짠한 거짓말이 너에게 오히려 조금 덜 미안해
나의 깊은 상처보단 너의 뻔한 솔직함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돼
언젠간 네가 아무 미련 없이 모른 척 넘어가 줬을 때
좋다기보단 오히려 서운하더라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니 한 번도 너와의 약속을 못 지킨
내 무심함이 생각나 지금은 너무 후회되고 어쩐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깊은 아픔보다 너의 짠한 거짓말이 너에게 오히려 조금 덜 미안해
나의 깊은 상처보단 너의 뻔한 솔직함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돼
별 고민 없이 널 데려간다고 마음 준비되면 말하라고 했지
지금 그 약속 지킬 테니까 너만 선택하면 돼
깊은 아픔보다 너의 짠한 거짓말이 너에게 오히려 조금 덜 미안해
나의 깊은 상처보단 너의 뻔한 솔직함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돼
깊은 아픔보다 너의 짠한 거짓말이 너에게 오히려 조금 덜 미안해
나의 깊은 상처보단 너의 뻔한 솔직함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