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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다시 여긴가요
힘든 일이 있나요...
다시 그댈 찾아와서
지친 날 내려놓고 울죠..
왜 난 다시 여긴가요
왜 또 그댄 날 받아 주나요
손 내밀어 따뜻하게
나를 감싸 안아주죠...
함께 해줄 거란 한 마디로
나 또 일어설테니...
살아가는 힘이란 그대 뿐이라는 걸
나 다시는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그대가 분명해
한 밤 어둠을 걸어
나 여기에 불러내어 울게 한 사람...
잠시 그대 멀리한 날 용서하소서
그대 눈물만이
내가 다시 돌아갈 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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