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자기 얘길 하네
나는 할 수가 없네
오래전부터 숨겨버린 목소리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아픔을 말할 수 없었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열수 없을 것만 같았던
닫혀버린 내 마음 문을
열어준 너에게 노래하고 파
아침 햇살같이 내 맘속을 비춰준
네가 너무나 고마운 걸
보이지 않는 더 넓고 깊은 세상이
있단 걸 알게 해준 너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르네
이제 편안함을 느껴
황금빛 노을 젖은 그 길
너와 나 둘이 함께 걸었던 그날
영원히 기억될 그 순간
너와 나눈 많은 예기들
내 맘에 깊이 남아 있는 걸
아침 햇살같이 내 맘속을 비춰준
네가 너무나 고마운 걸
보이지 않는 더 넓고 깊은 세상이
있단 걸 알게 해준 너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르네
이젠 가슴 피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되었어)
날개 달은 듯 날아갈 것 같아
아침 햇살같이 내 맘속을 비춰준
네가 너무나 고마운 걸
보이지 않는 더 넓고 깊은 세상이
있단 걸 알게 해준 너를 위해
이 노랠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