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벽에 부딪힌듯해
벽 아니 격에 지친거같데
사람들이 수근대는 말에
지금까지 의식을 너무 많이 한것만 같애
보여지고 싶은 내 이미지
보여주지못한 이런 나의 진심
너무 올라가기에는 지치니
가끔 이런 생각에 지치지
다른사람과는 달리 벽이 없을것만 같았던
어린 날의 내게 나를 갚았어 달리 같잖던
별로 눈에 뛰지못한 가창력
더는 아프기 싫네 나를 쑤시는 실내안에
나는 또 실례하네 허나 실례보다 신뢰하네
말을안해 말을할때보다 심란하네 실망하네
그렇기에 이제 자신에겐 두번다시 신뢰안해
주문걸어놨지 머리안에
수위낮은 처벌 마치 내 아내
작품안에 이제 모두 쏟아내
걸음마 내딛고 처음 마주하는 벽
사실 숨겨왔던게 한웅큼인걸로
다시 뫼비우스같은 악순환은
안에서 부터 날 갉아먹는걸
벽 아니 벽 앞에 멈춰서서
외로운 하늘위를 보고서
벽 높은 벽에 기대고서
손을 뻗어주는 사람을 기다렸어
벽 아니 벽 앞에 멈춰서서
외로운 하늘위를 보고서
벽 높은 벽에 기대고서
손을 뻗어주는 사람을 기다렸어
다시 일어선다면 그때의 나를 기억해
나라면 예전의 나를 찾을게
떨어지는 꽃들에서 태어났지만은
신의 의도와는 다르게끔 조금씩은 타락했지만
나락갔지만은 않아도 감정은 겨울이되 시들겠지 아마도
다시 혼자 남아도 원래 혼자야 나도 썩어버린 감정이랑 시들거야 하나둘
셋 세고 올라가는 담벼락
욕을 할거면 차라리 나를 놔주라
내가 뭐를 하던 말든 토를 다는 놈들 깔리고깔렸지만
다 헛수고인듯해 이미 벽에 받쳐서 올라가지 못한 심정으로
심적으로 힘들거든 또 어디든 가는곳이 밝은 곳이면 해
혼자 남아있는 곳이면돼
그게 벽이든 뭐든 언젠가는 부숴지겠지 금이가때쯤
허나 아직까진 부술수가 없으니까 남겨졌거든
벽 아니 벽 앞에 멈춰서서
외로운 하늘위를 보고서
벽 높은 벽에 기대고서
손을 뻗어주는 사람을 기다렸어
벽 아니 벽 앞에 멈춰서서
외로운 하늘위를 보고서
벽 높은 벽에 기대고서
손을 뻗어주는 사람을 기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