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좌절 속에 나는
깊은 슬픔 속에 나는
너의 손을 그저 잡고서
끝도 없는 길을 따라
마냥 어둠 속을 달려
너와 함께 숨고 싶었어
절망 속에 나는 나의 품을 내어 줄
그저 작은 힘도 없었지만
너는 내 눈을 보며
아무 말도 않고서
그저 따뜻하게 안아 주었어 babe
괜찮아지겠지
언젠간 지나가겠지
그렇게 믿으라고
내게 말해 주었네
슬픔은 지나가 눈물도 지나가
그렇게 생각하라고
내등을 안아주며
내게 말해 주었네
그렇게 하루가 지나도
또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것이 괜찮을 거라
눈물로 너를 바라보는
내 눈을 피하지도 않고
나에게 힘을 주었어
많은 시간이 지나서
이날을 추억하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
작은 너의 그 목소리
이젠 노래위에 얹혀
가만히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