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나를 떠나지 그랬어
바보처럼 왜 떠나지 못해
해준게 하나 없잖아
눈물만 네게 줬잖아
나는 나쁜 남자야
너 역시 잘 알잖아
행복하란 말 백번을 더해도
모자라 넌 더 행복해야 돼
가슴이 터질 것처럼
사랑한단 말 하고 싶지만
네 곁에 내가 있으면 안 돼
가진 것도 없는 나니까
미치도록 보고 싶어
죽을만큼 보고 싶어
가슴이 아파 목이 메어와
더 큰소리로 외쳐봐
미안하다는 그 말이
네겐 말할 자신 없어
너를 사랑해도 많이 좋아해도
너와 함께 할 수 없어
널 많이 사랑했나봐
해준 게 없어서
너화 함께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
(미치도록 보고 싶어)
(죽을 만큼 보고 싶어)
가슴이 아파 목이 메어와
더 큰소리로 외쳐봐
사랑 이제는 없어도
널 보내줘야 하니까
너를 사랑해도 많이 좋아해도
너화 함께 할 수 없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