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겨웠었지 널 돌아서던 처음 한걸음
그 자국마다 눈물 뿌리면 남은 너마저도 힘들지 몰라
참 냉정했었지 더 미워하며 보낼 수 있게
나 소리치며 화를 냈던 건 젖어드는 목소리 숨기려 했던거야
오래 아파하지 말아 단지 나 하나만 원망하며 지워가
한두번 울고 이겨낼 그만큼만 추억해주면 난 그걸로 족해
이대로 모르길 바래 지금 너보다 무너져버린 나란걸
널 위한거라 혼자 위로하지만 어떻게든 너를 버린 건 나니까
참 무거웠었지 한걸음걸음 나를 속이며
또 보고프면 어떻해 할지 그마저도 몰라서 벌써 자신 없는데 ...
오랜후에 내 이름 그리고 또 추억 떠오를 때면 웃음이나 지어줘
오래 아파하지 말아 단지 나 하나만 원망하며 지워가
한두번 울고 이겨낼 그만큼만 추억해주면 난 그걸로 족해
그대로 모르길 바래 지금 너보다 무너져버린 나란걸
널 위한거라 혼자 위로하지만 어떻게든 너를 버린 건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