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생각하고 잠은 또 안 오고
어릴 적에 감정들은 메말라
비가 되어 내리고 있어
너는 거기까지
나에게는 여기까지인 거야
평생 불행한 사람도 있는 건가
사랑은 헛된 꿈이었나 봐
겪고 겪어 수많은 행복들을
기다릴 때 처음 너를 쳐다봤는데
네 미소를 보다 보니까
모든 건 하얗게 변해갔어
길고 길던 추억은 필요 없어
너에게 내 모든 걸 영원히 언제나
오늘이 끝이면 끝일 거야
너와 함께 아름답게 웃으며
너는 어땠을까 아직도 난
미소가 아른거려
메워지지 않는 상처가 아물어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야
겪고 겪어 수많은 행복들을
기다릴 때 처음 너를 쳐다봤는데
네 미소를 보다 보니까
모든 건 하얗게 변해갔어
길고 길던 추억은 필요 없어
너에게 내 모든 걸 영원히 언제나
오늘이 끝이면 끝일 거야
너와 함께 아름답게 웃으며
이제 우리 가야 해 가던 길로
잠시라도 나는 정말 행복했어
여름밤을 기다려 왔지만
모든 게 파랗게 변해갔어
변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