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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까? (알아볼까?)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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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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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새하얀 눈 사이로 니가 보이면 나는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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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던 달콤한 목소리로 인살 건넬 때 ~ 나는..
*** 우~
*** 달콤한 크리스마스..
*** 저 멀리 그렇게 기다리던 네가 보여 우린 어쩔 줄을 모르고~
수줍게 메리 크리스마스 인살 내게 건넬 때 나는 ~ 우~
* 참 고마워 약속한 오늘 잊지 않고 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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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워 변하지 않고 그렇게 남아줘서
***
오랜 시간이 흐른 이 크리스마스에 아무런 말 없이 서로 바라보며 ...
「 Happy Chrismas ☆ 고마워...
마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