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있어 몇년째
만나고 있는 그래 걔 때문야 계속
혼자서 생각하고 있던 얘기야
이러다가 괜찮아 질법도 해서
연락이 잘 안돼 바빠서 못봤데
깜빡하고 잠들었다해
너도 예전에 내게 했던 얘기처럼
이게 권태긴가 해서
근데 난 아직도 보고싶고 연락받고싶은
기분이 드는건
내가 집착하는걸까 아니면
걔가 질려버린걸까
혹시나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라면
그래 난 그게 더 났겠어
너와 헤어지는건 지금 난 상상조차 안돼
예전처럼 돌아가는 방법
다시 날 또 좋아해 줄 방법
이순간을 지나가는 방법
그냥 참아야 되는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게 난 잘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