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꼬마 아이
어린 날에는 그렇지
오색빛깔 참 눈이 부셔
꼬마 아이
예뻐 너도 예뻐
어릴 때처럼 그렇게
예쁜 마음 다 힘을 내라
어른 아이
눈물이 뚝뚝 흐르는 날에
마음이 툭툭 떨어지는 날에
예뻐 괜찮아
조금 뾰족하고
모가 나 아프지만
잘해왔잖아 너와 나
우울한 마음은 잠시뿐이야
안녕 괜찮아
한여름 밤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예쁜 아이와 그리고
행복한 상상은
널 웃게 할 거야
예뻐 그게 너야
바쁜 일상에 치여도
기죽지 마 실수하는 거
별거 아냐
다리가 비틀거리는 날에
어깨가 휘청 무너지는 날에
예뻐 괜찮아
조금 뾰족하고
모가 나 아프지만
잘해왔잖아 너와 나
우울한 마음은 잠시뿐이야
안녕 괜찮아
한여름 밤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예쁜 아이와 그리고
행복한 상상은
널 웃게 할 거야
어리던 그때
꼬마야 꼬마야
반짝이는 눈 그 속에
담긴 세상은 어때
난 괜찮아
마음먹은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