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 달빛 가득한 곳에 꿈꾸던 두사람 마주했던 곳
참 아름다웠던 기억 저편에 그댈 향해 걷게 해
함께 였던 모든 일에 혼자임을 깨달았을 때
밤새우면 그댈 그리워 해 마냥 울기만 했던 바보 같은 나니까
*시간이 더디어지고 기억이 흐려져가도
내 꿈에선 네 이름을 되새길게
그렇게 사랑했으니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이 내게 또 올까봐
2.참 많이 변한 것 같아. 우리 둘 미래를 다짐했던 곳
눈부신 햇살이 가득했던 날. 그 약속을 기억해
그대 안에 머물렀던 내 이름을 지우던 그 날
멀어지는 그대 목소리에 마냥 울기만 했던 바보 같은 나니까
*시간이 더디어지고 기억이 흐려져가도
내 기도가 멀리 하늘에 닿을 때
그렇게 사랑했으니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이 내게 또 올거야
시간은 멈추질 않고 기억이 무뎌져가도
내 기도가 멀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난 기다려
혹시라도 한번쯤 다시 만날 그 날이 내게 또 올까봐
이렇게 그리우니까
한번쯤 다시 만날 그 날이 내게 또 올거야
시간은 멈추질 않고 기억이 무뎌져 가도
내 기도가
혹시라도 한번쯤 다시 만날 그날이 내게 또 올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