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사랑을 모를 거라고
친구들이 그랬지
나 꿈속에 그린 왕자님
언제쯤 백마 타고 오실까
아니야 바보야 내가
드라마를 많이 보긴 했나 봐
내 눈에만 멋진
그런 사람이면 괜찮은 걸
혹시 지금 날 보고 있는 거니
괜한 착각하는 거라면
부끄러워 왜 지금
내 얼굴 빨개지니
따뜻하게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는 이불처럼
감싸줄래 너의 마음 변치 말고
소소한 일상 얘기를 들어주면
니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세상에 꼭 하나의 이불처럼
혹시 지금 날 보고 있는 거니
괜한 착각하는 거라면
부끄러워 왜 지금
내 얼굴 빨개지니
따뜻하게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는 이불처럼
감싸줄래 너의 마음 변치 말고
소소한 일상 얘기를 들어주면
니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세상에 꼭 하나의 이불처럼
소소한 일상 얘기를
귀담아들어 준 니가 좋아
안아줄래 세상에
꼭 하나의 이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