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를 또 지새고
밤새 달려온 이 바닷가에
한번도 달리 본적 없었던
이 풍경속에 모든걸 내려놔요
지나온 시간 참 고되기도 해
달라진건 없어도
오늘만은 모두 저 파도속에 던져버려요
푸른바다 저 멀리
파도를 따라 내 슬픔도 흘려보내고
떠나오길 잘했다며 미소짓죠
푸른저녁 석양지는 지금 이 순간 이 설렘만
까만 밤하늘에 별처럼 그려봐요
뜨거운 햇살 그 아래서
나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콧노래 흥얼거리며
이렇게 멋진 노래를 불러봐요
지나온 시간 참 고되기도 해
아직 달라진건 없어도
오늘만은 모두 저 파도속에 던져버려요
푸른바다 저 멀리
파도를 따라 내 슬픔도 흘려보내고
떠나오길 잘했다며 미소짓죠
푸른저녁 석양지는 지금 이 순간 이 설렘만
까만 밤하늘에 별처럼 그려봐요
해가지면 또 다시 떠나야 할 곳 바라보다
돌아보면 내 안에 따스함 가득한
푸른바다 하늘아래
걸음을 따라 그리움도 잊어버리고
떠나온길 나를 위로해줘
푸른저녁 석양지는 지금 이 순간 이 설렘만
나의 마음속에 새겨져있겠죠
나의 마음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