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지고 까만 하늘
나를 바라본다
푸른저녁 내 맘 비추는
고마운 달님
알록달록 꽃등 켜면
밤 빛은 땅 위에
푸른 언덕 내 맘에 앉은
푸른 달님
우두커니 하늘보면
나를 바라본다
달빛에 미소와 나의 노여움
눈 시울 붉은 사연
한 낮의 고단함을
덮어 주는 시원한 밤
밤을 걸어 다시 걸어
걷고 걸어도
달빛은 내게 있네 내게 오네
너를 못 잊어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달빛만 내게 오늘도 오네
우두커니 하늘보면
나를 바라본다
달빛에 미소와 나의 노여움
눈 시울 붉은 사연
한 낮의 고단함을
덮어 주는 시원한 밤
밤을 걸어 다시 걸어
걷고 걸어도
달빛은 내게 있네 내게 오네
너를 못 잊어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달빛만 내게 오늘도 오네
밤을 걸어 다시 걸어
걷고 걸어도
달빛은 내게 있네 내게 오네
너를 못 잊어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달빛만 내게 오늘도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