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사랑하기로 했어
그 여자를 위해 미치기로 했어
그 사람 인생을 책임 지기로 했어
그게 바로 너 지혜야
그날 밤 난 알았어 내가 사랑하는
바로 그 사람이 지혜라는 걸
해맑은 미소에 난 빠져 정신 못 차렸죠
너는 내 여자
작업이 시작했어 너는 내 여자야
오늘 내 여자로 꼭 만들거야
심장이 너무 두근 두근 내 정신이 아냐
내가 왜 이래
지혜야 사랑해 너에겐 너무 미안해
그렇지만 나는 너를 진정 사랑해
한 여름밤 키스로 내 모든 걸 줄께
영원히 너를 지켜줄께
오빠 난 괜찮아 나도 오빠를 너무 사랑해
따스한 마음 자상한 마음 난 감동했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내 마음 줄 사람
오빠를 영원히 지켜줄께
드디어 멋지게 결론이 났어 하늘이 결국은 들어줬던거야
지성이면 감천이라 누가 말했던 거냐
쥐구멍에 볕들 날이 그렇게 왔어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하늘이 새롭게 열렸던 거야
그렇게 주니야 사랑스런 주니야 넌 이쁘게 태어난 거다
나는 벌써 알았어 나를 지켜보는
바로 그 사람이 오빠라는 걸
사실은 정말 기다렸어 내게 다가오는
오빠의 손길.
지혜야 사랑해 너에겐 너무 미안해
그렇지만 나는 너를 진정 사랑해
한 여름밤 키스로 내 모든 걸 줄께
영원히 너를 지켜줄께
오빠 난 괜찮아 나도 오빠를 너무 사랑해
따스한 마음 자상한 마음 난 감동했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내 마음 줄 사람
오빠를 영원히 지켜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