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야 이 동네도 너도
일 년이란 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다니
넌 잘 지내나 봐 그대로네
하는 일은 잘 되니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어
이 거리에
우리 함께 걷곤 했던 거리에
그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지난 기억들에 괜히 한번
we love every moment
내게 그랬잖아 괜찮다고
금방 잊혀진다고
향수처럼 희미해질 거라고
우리 함께 걷곤 했던 거리에
그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지난 기억들에 괜히 한번
we love every
못 잊었거나 그리워한단
그런 의미는 아냐
다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너의 손을 잡고 걷던 거리에
그때와 정말 달라졌을까
지난 기억들에 괜히 한번
I wish you'd be the same
먼저 가볼게
기회 되면 또 보자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