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있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당신의 품 떠나 세상을 처음 밟아도 날 잡아준건 세상아닌 당신.

(언제나 남는 것은 후회 절대 잊지 못할 내게 그저 끝도 없이 기울여진 헌신)



손전도사>

check it out yo.

아득하고도 가늠 할수 없이 멀지만

그래도 아늑하기만 언뜻 두눈이 가득하게 가까운 듯 하면서도 까마득한

먼 어머니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게

매일 밤 꿈길을 따라 걷다 그길의 끊긴 끝에 숨길 은밀한 비밀 사라진 그곳에

악몽 속에 거친 숨결 조차 끌어안고 쓸어내린 손길

그 손이 내 형인 곤히 잠든 아이를 감싸안고

휘저어 봐야 항상 나올 천원 다시 처넣을

주머니를 우두커니 바라보던 어머니

하나둘 늘어간 주름만큼 웃음이 줄은 그 즈음

그곳에 난 태어났지

yo 어린 나날의 나를 키운 건 팔할의 바람이었다고 말할때 사람 또 사랑을 난 몰랐었지

나 바라던걸 항상 말한 만큼 많은 바램들을 달래며 어머니는 언제나 목이 말랐었지

그러나 햇살에 눈이 부신 어느 날에

문득 내 두눈, 그 우둔한 두눈 가득 주둔해 버린 세상

다시 오라고 한마디를 못하고 짐진 슬픔을 (짐진슬픔을)

지친 웃음으로 (지친 웃음으로)

짐짓이 감춘 어머니 날 배웅한 날 뻔히 헤매일 미래에 부어준 축복의 세례

왜 그때 내게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했었나요

어머니 당신을 바보인 줄만 알았을때 왜 그때 내게..



chorus>


오박사>

하루 끼니를 잇기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으신 어머니의 신념

언제나 항상 어떤 일에도 평소와 마찬가지의 깍이지 않은 미소를 두고

두꺼운 안경 렌즈 너머로 더욱 늘어만 가던 눈물을 숨기시려고

혼자서 우리 몰래 눈물을 굳은 기도로 내 아픔을(?) 참아내시곤 하셨던 그때

전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 속에 ??아무도 아닌 친구도

어린 아이의 어머니를 돌봐 줄수없는 이들은 누구도 없는 곳에

그만 금이가듯 깨어져?? 우리 형편에 동생을(고생을?) 임신하신채

가슴 한편에 날 위한 몇개의 사탕봉지를 사안아들고

일터였던 옆 공장에서 돌아오셨다는 것들을 이제 기억 속으로

아버지와 술 한잔을 하시곤 가끔씩 말씀하시던 예전 이야기로 되버렸지만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서 어리기만 했었던 그때

우리가 축복의 도시에 아쉬운 (재능과?)?? 이유였었고

어떻게든지 남 보기에 부끄럽지않게 해주려고

어떤 것이든 감수해야 했던 걸지도..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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