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박기영, 작곡 박기영, 편곡 박기영
눈부신 그대를 처음 본 날...
내게 사랑이 다가온 걸 알았죠
이미 오래된 이야기가 됐네요...
이제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죠
가끔은 그대의 모질었던 말이 상처가 돼도 미치도록 그리워져요
꺼져가는 불꽃처럼 아파했죠...
흩어진 시간에 친구라도 돼줄게요... 괜찮겠죠..
아무일 없었던 듯이...
그대를 닮아가고 있네요...
키작은 웃음 지을 줄도 알지요
아직 늦은 건 아니라 말해줘요...
이런 게 우리의 운명일 수도 있죠
가끔은 그대의 모질었던 말이 상처가 돼도
미치도록 그리워져요
꺼져가는 불꽃처럼 아파했죠...
흩어진 시간에 친구라도 돼줄게요... 괜찮겠죠...
아무일 없었던 듯이...
그대의 몫으로 남긴 내 차가워진
가슴을 녹여줘요...
꺼져가는 불꽃처럼 아파했죠...
흩어진 시간에...
친구라도 돼줄게요...
괜찮겠죠...
아무일 없었던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