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도 그대 생각에 이렇게 피아노 앞에 앉아
그대를 위한 노래를 불러요 그대 귀에 닿을 노래를
그대 지금 내 곁에 없지만 이렇게 나 노래하는건
어디선가 그대 이 노래 느낄 수 있을거라 믿기에
슬픈 노래 하지 않아요 나 슬프지 않기에
이렇게 그댈 느끼는 나 절대 슬플 수가 없죠
나 피아노 앞에서 그대를 위해서
그대 추억에 잠기며 이렇게 눈을 감아요
내 손가락 끝에서 그대의 맘까지 닿을 수 있길
나 그걸 바래요
볼 수 없는 그리움도 내게 다가올 수 없죠
그대 향한 이 그리움이 바로 내 사랑이니까
나 피아노 앞에서 그대를 위해서
그대 생각에 잠기며 이렇게 노랠 불러요
나 언젠가 이 노래 그대의 귓가에
닿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나 그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