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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2.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2.

내가 좋아하는(조동진) 옛가요모음

너는 벌써 잠깨어

언제나 그자리에 조동진

가까운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자리에 꿈꾸는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그곁에 다가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언제나 그자리에 조동진

가까운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자리에 꿈꾸는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그곁에 다가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언제나 그 자리에 조동진

가까운 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 자리에 내가 그 곁에 다가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 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 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에에에 에 꿈꾸는 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 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 자리에 내가 그 곁에 다가설 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 수 없는 내가 이렇게

제 비 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 음~~ 음~~ ~ 음~~ ~~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 음~~ 음~~ ~ 음~~ ~~ 음

제 비 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 음~~ 음~~ ~ 음~~ ~~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 음~~ 음~~ ~ 음~~ ~~ 음

제비꽃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제비꽃~ㅁㅁ~ 조동진

29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ㅇ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음 음 음 음 음 음~ 1ㅡ49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음 음 음 음 음 음 3ㅡ9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어느날 갑자기 조동진

어느 날 갑자기 너는 내 곁에 숨소리 가까이 너는 내 곁에 아주 오래전 부터 곁에서 잠자듯 아주 멀리서 부터 날 따라서 오듯 아주 먼 옛날 부터 너는 내 곁에 2.

어느날 갑자기 조동진

어느 날 갑자기 너는 내 곁에 숨소리 가까이 너는 내 곁에 아주 오래전 부터 곁에서 잠자듯 아주 멀리서 부터 날 따라서 오듯 아주 먼 옛날 부터 너는 내 곁에 2.

아침기차 조동진

네가 탄 아침기차 무거운 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너는 차창 넘어 서있는 날 보며 비 개인 하늘처럼 애써 웃었을 때 네가 탄 아침기차 어느새 멀어져 희뿌연 연기 속에 사라졌을 때 나는 돌아서서 혼자서 걸으며 언제나 같이 듣던 그 노래 들었을 때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 뻔했네 라~

아침 기차 조동진

네가 탄 아침 기차 무거운 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너는 차창 넘어 서있는 날 보며 비 개인 하늘처럼 애써 웃었을 때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뻔 했네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뻔 했네 네가 탄 아침 기차 어느새 멀어져 희뿌연 연기 속에 사라졌을 때 나는 돌아서서 혼자서 걸으며 언제나 같이 듣던 그

저문길을 걸으며 조동진

저문 길을 걸으며 너를 생각했었다 아주 오래전 겨울 우리가 남았을 때 나는 네 여린 손을 잡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무딘 세월은 흘러 아픔만 남았을 때 나는 내 침묵의 날들을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나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가슴으로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너를 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너를 떠날 생각에 내가 나를

저문 길을 걸으며 조동진

저문 길을 걸으며 너를 생각했었다 아주 오래전 겨울 우리가 남았을 때 나는 네 여린 손을 잡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무딘 세월은 흘러 아픔만 남았을 때 나는 내 침묵의 날들을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었다 *나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가슴으로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너를 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조동진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조동진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진눈깨비 조동진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 노래 불러본다 너는 이 거리를 그토록 사랑했는데 너는 끝도없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우~우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너의 아침 조동진

눈을 뜨면 보이는 세가 열어 논 세상 그 너머 아득한 하늘 돌아보면 언제나 웃어 보이는 얼굴 그 너머 고요한 슬픔 지난 밤 어질러 놓은 내 ??은 맘의 흔적들 그걸 모두 주워다가 무얼 만들려는지 모두 잠든 깊은 밤 혼자 흘렸을 눈물 그 너머 찾아온 아침 너의 아침

향기 조동진

밤은 깊었어도 길을 잃은 게 아니듯 날은 밝았어도 빛을 잃은 게 아니듯 봄은 다시 와도 모두 시작은 아니듯 너는 떠났어도 모두 끝난 게 아니듯 여기 떠도는 향기 꽃잎 흔드는 바람 그 뜨거움조차 꿈이라고 해야 할지 이 그리움조차 아니라고 해야 할지 여기 떠도는 향기 꽃잎 흔드는 바람 그 뜨거움조차 꿈이라고 해야 할지 이 그리움조차

어허야 둥기둥기(건전가요) 조동진

1.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 집 들은 옹기종기 갈 길은 이어져 기쁜 일 궂은 일도 한데 어울려 나누세 모두들 낯이 익은 이웃 사촌 한 식구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2.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새 동네 골목길 서로서로 밝은 웃음 가득히 큰 일도 작은 일도 힘을 함깨 모으세 언제나 개미처럼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너의 야윈 얼굴 지붕틈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 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너의 야윈 얼굴 지붕틈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 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행복한 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행복한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행복한사람 조동진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물을 보며 조동진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날 저무는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달 기우는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사랑했던 것까지도 잊었네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용서했던 것까지도 잊었네 긴 강을 거슬러 한없이 걸었네 물이 시작되는 그 깊은 계곡 꽃잎 날으는 그 곳까지 물을 보며 나는 잊었네 내가 걸어왔던

빈 하루 조동진

잃어버린 그 길을 헤매던 중에 내가 찾은 바다 허물어진 그 꿈을 비우던 중에 내가 가진 자유 시간가는대로 끝없이 잠기는 물빛 그 깊은 물빛보며 난 말을 잊은 채 빈하루를 보냈네 가리워진 그 밤을 지나던 중에 내가 만난 그대 빈가슴으로 한없이 넘치는 파도 그 하얀 파도소리 난 몸을 적신 채 긴 밤을 지샜네 난 말을 잊은 채 빈 하루를 보냈네

겨울 비 조동진

겨울비 -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 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때 내 가슴 두드리다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슬픔이 너의 가슴에 조동진

1 슬픔이 너의 가슴에 갑자기 찾아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슬픔이 노래와 함께 조용히 지나가도록 내가 슬픔에 지쳐있었을 때 그렇게 했던것처럼 2 외로움이 너의 가슴에 물처럼 밀려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외로움이 너와 함께 다정한 친구되도록 내가 외로워 잠못이룰땐 그렇게 했던것처럼

눈부신 세상 조동진

유리잔에 넘치는 불빛처럼 우리 빛나는 금빛 환상처럼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 거리마다 춤추는 유혹처럼 우리 숨가뿐 오늘 하루처럼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 그 곳이 나의 천국 눈 먼 행복과 벗겨진 꿈 눈물 없는 슬픔과 사랑 없는 열기만 가슴에 있네

바람 부는 날이면 조동진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펄럭이는 소리들 나를 부르고 내 잠자는 영혼 내가 잊었던 꿈 모두 흔들어 깨워 멀리 보내고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흔들리는 나무들 크게 외치고 이 비개인 저녁 내 텅비인 가슴 하늘 가득한 노을 나를 울리고 어디서 오는 그리움인지 내가 꿈꾸던 가려진 달 저쪽인지… 이 바람은

이날이 가기 전에 조동진

이날이 가기 전에 내가 그리던 세상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 밤이 가기 전에 내가 부르던 노래 들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달려 가는 불빛들 많지 않은 시간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무슨 생각 해야 할지 몰라 비 젖은 저녁을 지나서 온 당신 당신과 그리고 나 달려 가는 불빛들 많지 않은 시간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무슨 생각

그림자 따라 조동진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가 나인가 내가 그림잔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가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 따라 조동진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가 나인가 내가 그림잔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가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내 그림자따라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조동진

1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내가 그대 하얀빰에 입맞추는사이 2 나뭇잎지고 다시 꽃피고 우리 향기로운 차한잔 마시는사이 마시는사이 3 달은 기울고 다시 차오고 아 그대 눈물 한방울 흐르느 사이 흐르는 사이 4 그대 떠나고 멀리 떠나고 우리 사랑의 말한마디 나누는사이 나누는사이

겨울비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2.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나는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겨울비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2.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나는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일요일 아침 조동진

일요일 아침 눈부신 거리 위로 희고 검은 비둘기들 내려와 그 작은 평화 일요일 아침 길 건너 달려오는 나부끼는 그대 옷깃 다가와 그 바람 향기 시간은 내가 따를 수 없는 바쁜 걸음으로 저만치 가버리고 오래 전부터 비어 있던 이 곳 버려진 우리의 꿈 그래 나는 여기 여기 남아 있기로 했다 그래 나는 다시 다시 꿈을 갖기로

음악은 흐르고 조동진

음악은 물처럼 흐르고 멀리 돌아서 온 강물처럼 흐르고 너의 작은 어깨 너머로 보이는 저녁 노을 너의 오랜 침묵 사이로 멀고 먼 여행 이야기 네가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가졌을 줄 난 몰랐네 어둠은 창가에 쌓이고 내가 버렸었던 기억처럼 쌓이고 너의 맑은 거울 속으로 숨겨진 오랜 꿈 너의 푸른 옷깃 사이로 들리는 먼 바람소리 네가 나보다 더

나뭇잎 사이로(조동진) 옛가요모음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언제나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멀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음........

행복한 사람 조동진

1.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2.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작은배 조동진

1. 배가 있었네 작은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작은배로는 떠날수 없네 멀리 떠날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수 없네

울고 있나요 조동진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 은 외로운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 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다시 부르는 노래 조동진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하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빗소리 조동진

1.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메마른 나의 맘속에 빗물 적시며 어둡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2.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

작은 배 조동진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 ~~라 ~ 라 라 라~~ ~~~~ ~~~~ ~ 라~~ ~~~ ~~라~ ~~~~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라~~ ~~라~~~ ~ 라 라 라~~ ~~ 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