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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본다(27245) (MR) 금영노래방

잊지 못해 사는 게 참 힘들어 더는 마주할 수 없는 네가 보고파서 그리워하며 또 하루가 흘러 나는 아직 널 잊을 준비가 안 됐어 너를 그리고 또 그려도 채워지지 않아 눈을 감으면 또 눈물이 내 눈앞을 가려 너를 사랑한다고 아직 사랑한다고 외쳐 봐도 돌아오지 않을 널 나는 또 그려 본다 애써 눈물을 감춰 보지만 더는 네가 남기고 간 추억들이 많아서 손에 남아

자화상(78246) (MR) 금영노래방

거울을 바라보다 내 모습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리기 시작한다 널 바라보던 모습 널 부르던 떨리던 내 입술 사랑을 고백하던 눈에 가득 바라보며 쏟은 초라한 눈물까지 그려 본다 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때 표정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던 그때 잊으려고 노력해 본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그때를 떠올려 그린다 모든 걸 잊은 내 얼굴 축 처진 어깨도 모자라

작곡가(27444) (MR) 금영노래방

이 밤거리에 네온사인 흐릿하게 피어올라 내 눈앞에 그대 얼굴이 번지고 친구 놈의 잔소리 따위 들리지가 않을 때면 나도 모르게 그댈 찾아 이 거릴 헤매어 참 어지러운 밤이야 음악에 취해서 지난 추억에 기대서 한두 잔 적시고 저 달에 그댈 그려 본다 참 아름답던 그날이 잊혀져 버리면 내 맘도 식어 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이 노랠 쓰고 불러 본다 웃고 떠드는 사람들

잘 있나요(48097) (MR) 금영노래방

잘 있나요 나의 사랑아 눈물이 난다 또 하늘을 본다 바라봐도 추억이 흐른다 네가 없는 하루가 너무 아프다 차오르는 그리움도 사랑이 운다 바람에 날린다 구름 되어 그 길을 따라가 나 이렇게 먼 곳에서 바라본다 잊지 말라던 그대 내 눈물아 슬픈 추억아 보고 싶은 그런 사랑아 언제나 같은 하늘 아래 그려 본다 그래 나 이렇게 아픔에 살아 하루가 지나가도 하루가 다시

공일공(79843) (MR) 금영노래방

공일공 네 번호를 눌러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공일공 잊지도 못할 네 번호를 다시 또 누른다 너의 사진을 한 장씩 넘기며 웃고 있는 너를 보면 난 눈물이 흘러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 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은 더 왠지 유난히 더 네가 보고 싶다 눌러 본다 널 불러 본다 공일공 네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 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 못할 내 이

그리워 그리워 (23325) (MR) 금영노래방

멀리서 널 바라본다 나는 그댈 향해 서 있다 내 사랑은 꿈만 같아 이뤄질 수 없는 그대 모습에 눈물이 또 흐른다 그리워 그리워 차가웠던 이 계절을 지나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때로 난 니가 그리워 자꾸 보고 싶어 되돌리고파 우리 사랑 미칠 듯 아파도 하루 종일 눈물 속에 살아도 난 니가 그리워 또 보고 싶어 매일 너 하나만 그려 본다 괜찮은 척하다가도 너만 생각하면

밤(27773) (MR) 금영노래방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밤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 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의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의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너의 마음속에 빛이 되길

엄마에게 (23026) (MR) 금영노래방

엄마 부르면 눈물이 나는 그때 그 시절 안녕 여전히 따뜻한 날들 또 그려 보네 그리운 골목 어귀 친구들과 놀 때 정답게 부르던 엄마 목소리 언제나 지켜 주던 그 품의 온기를 세상에 지칠 때 꺼내어 본다 사랑해 사랑해 나의 바다여 사랑해 사랑해 나의 어머니 엄마 이제는 작아진 어깨 그 위로 흐르는 지난 세월의 고단한 무게 감싸 안는다 변치 않는 믿음으로 나를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웹툰"선녀외전")(82662) (MR) 금영노래방

나는 먼 길을 따라서 걷기만 해 여전히 니 모습 찾아 헤매 본다 어둑한 밤이면 자주 가던 그곳에 니가 있을 것만 같아 절대 헤어지지 말자던 너의 모습들이 서운한 게 많다던 너의 투정들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보고 싶어서 나는 이렇게 널 그려 본다 우린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 저 하늘에 너를 그린다 비록 헤어지지만 너를 영원토록 잊지 않을게 이 거리에서 너를 기다려

돌고 돌아도(58660) (MR) 금영노래방

따스히 드리운 햇살에 너를 그려 본다 스치듯 불어온 바람에 너를 느껴 본다 익숙한 향기에 이끌려 난 지금 어디론가 바람이 멈춘 그 자리에 그곳에 서 있는 너 처음 만난 그날 운명처럼 그대란 걸 난 알았죠 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와 그댈 다시 찾은 거죠 내 앞에 있는 그대 모습 정말 꿈은 아니죠 꽃잎이 비처럼 내려와 우릴 감싸 주네요 시간이 흘러도 오늘처럼

달그림자(90309) (MR) 금영노래방

닿았을 때 꽃잎이 내린 듯이 세상이 밝았고 당신의 빈자리에 내가 닿았을 때 나의 세상은 더는 내게 없어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해와 달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잡을 듯 잡을 수 없는 꿈결 같은 사람 오늘도 울다 지쳐 잠이 든다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꽃과 별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스치듯 지나치는 바람과 같은 사람 허공에 그려

문득(93978) (MR) 금영노래방

문득 눈을 감고 널 그려 한없이 따스했었던 기억들 사실 아직 난 말야 정말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조금은 그 모습이 그리웠어 꿈만 같던 너의 품을 가득 안고서 I'm trying to remember you 가슴 깊이 간직했던 기억을 꺼내 보려 해 눈을 감고서 I'm trying to remember you 내 추억을 선물한 그대 I'm trying

그려 본다 (내가 그린 그림) (75437) (MR) 금영노래방

너무 좋았던 내가 살아가는 오늘이 행복하도록 그려본다 My day is mine 난 듣지 않아 남의 말 That's the only way I know 넌 너의 그림을 더럽히려 하는 못된 세상과 매일 싸워 아직은 느림 하지만 선 하나만 그려주면 완성돼 네 Dream 오늘 네가 흘린 땀은 먼 훗날의 눈물이 나온 거야 미리 내가 걸어가는 길 난 그 길을 스스로 그려

겨울 소리(49773) (MR) 금영노래방

별이 떨어지는 작은 창밖을 보다 잠들지 못한 밤 나를 달래 보다 길었던 가을의 내겐 첫눈 같은 밤 뒤늦은 나만의 겨울이 온 거야 얼룩 하나 남지 않는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있어 다시 태어난 겨울 소리 따라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 주길 Sleep in white 주인도 없는 이 하얀 그림 위에다 그려 보고

하얀하늘(66891) (MR) 금영노래방

너는 내 안에 숨쉬고 있는 걸 이제 시간이 흘러서 나를 기억도 못하겠지 어쩌다 너를 마주치면 괜히 어색한 인사만 할까 You do live in my heart I've always breath in your heart 그렇게 나는 추억에 잠들고 있는 걸 니가 나를 떠난대도 여전히 너는 내 맘속에 어쩌다 니가 보고프면 괜히 어색한 미소만이 하얀 하늘위에 널 그려

자화상(21665) (MR) 금영노래방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에 색을 입혀 덧칠하고 있어 나의 세상이 너로 물들어 간 것처럼 눈앞에 환히 펼쳐져야 해 네 숨소리도 네 웃음까지도 널 그려 내 다 그려 내 내 삶 속에 스며든 널 찾아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날의 널 완벽히 그려 내 그리곤 계속 반복해 그 안에 내가 있기에 흘러가는 시간 속에 머물러 줘 이대로 There's no meaning without

SODA(22297) (MR) 금영노래방

많이 바래 왔어 안개가 걷힌 뒤 눈부신 태양 빛 나를 비춰서 기분이 참 좋아요 푸른 바다와 마주친 하늘빛이 너무 예뻐요 설레이는 이 모습에 미소가 번지네요 어디 있어 지금 나랑 걸을래요 오고 있니 지금 여기 서 있을게 언제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따라 향기로운 너의 숨결 난 느낄래 Baby baby you oh baby baby you 햇살 아래 너를 그려

나그네(88735) (MR) 금영노래방

거친 바다 한가운데 홀로 남아서 부표처럼 떠다니는 나의 신세여 길이 없는 깊은 산속 헤매이다가 갈 곳 없이 미쳐 가는 청춘을 본다 알 수 없는 영혼이여 내 영혼이여 사랑했던 순간들은 어제 같은데 물어보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네 눈물 난다 내 청춘이여 거친 바다 한가운데 홀로 남아서 부표처럼 떠다니는 나의 신세여 길이 없는 깊은 산속 헤매이다가 갈 곳 없이 미쳐

하양(22545) (MR) 금영노래방

음 첫눈이 오면 니가 웃는다 작은 소원들이 모여 현관문 앞에 서성 반짝 그래 긴 안녕을 한다 간단히 나를 무너뜨리고 소리 없이 녹아 버렸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눈이 온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잠이 든다 휘하고 멋지게 솟구치는 눈은 이별의 손짓인 듯 부서지는 밤으로 가득한 고요를 본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숨을 쉰다 눈이 온다 인사한다 잠이 든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이해해(27240) (MR) 금영노래방

지난 사랑에 많이 힘들어한 널 알면서 내가 시작했던 사랑 내 위로에 웃는 널 보며 다 잊은 줄 알았어 고맙다며 날 꼭 안아 줬으니까 언제부턴가 너는 고민 있는 사람처럼 딴생각에 잠겨 있는 그런 너를 본대도 이해해 다 너를 욕하겠지만 이해해 그 사람 넌 오래 만났으니까 네가 다 잊을 때까지 내가 기다리면 돼 이해해 날 볼 때 그 사람 겹쳐 본다 해도 우연히 봤어

잊은 만큼 후회해(46674) (MR) 금영노래방

잘 지내 하며 보내 주자고 그래야 가는 너도 편히 간다고 붙잡지 못한 내가 싫지만 그만 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어떡해 너는 이미 사는데 내 맘 깊은 이곳에 매일 선명해지며 하루만큼 너를 멀어져 본다 그만큼 더 깊어진다 혼자 하는 사랑이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 늘 같은 생각이 온다 너 없인 안 된다 모든 게 고맙고 복에 겨운 일상들 이런 게 사는 거구나 행복을

꺼내 본다(49337) (MR) 금영노래방

잊겠다 다짐해 놓고 또 난 울어 또 난 울어 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젠가 널 다 잊고 지낼 거라 생각했어 항상 내쉬는 숨 속에도 너의 향기가 스며 있고 한 발 내딛는 걸음에도 난 너를 따라가 어딜 봐도 내 눈은 어딜 가도 내 맘은 흐려져 버린 우리 추억에 어디에도 없는 너만 찾고 어딜 보면 보일까 어딜 가면 잡힐까 어떻게 하면 돌아갈 수 있을까 또 널 꺼내 본다

바라만 본다 (28509) (MR) 금영노래방

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 온 나라는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니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니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수채화(21147) (MR) 금영노래방

어스름히 안개 낀 이 새벽에 널 그려 내 붓질해 놓은 구름들이 널 기억하게 해 널 다시 그려 아무것도 없는 밤하늘에 수채화처럼 널 그려 내 어두운 밤 너만 보이게 내 창문 밖에 새어 들어오는 달빛에 눈을 뜨고 또 조용히 너와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내가 네 머리를 만질 때 너와 나의 그 기억들에 I'm falling down 말하지 못해 사랑해 줘 다가와서

니 품에 닿기를(79886) (MR) 금영노래방

사라져 버린 너의 흔적이 어느새 내 맘 깊은 추억이 되고 밤새 내린 비는 아직도 흔적이 남아 슬픈 내 마음 깊은 곳 괜찮다 하네 늦은 밤 술 취해 걸을 때 내 손 잡아 주던 너의 웃는 얼굴 그리워서 눈을 감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한 번만 더 불러 본다 마지막 너와 함께한 추억들을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워서 불러 본다 추억이라도 아픔이라도 네 품에 닿기를

완벽한 날(79828) (MR) 금영노래방

네가 떠나고 일부러 바쁘게 지냈어 며칠이 지났는지 모를 만큼 너의 기억을 억지로 지워 냈어 사실 힘들어 다 거짓말 햇살이 너무 맑아서 완벽한 날에 고개를 들어 너를 추억해 바람 소리가 날 깨운다 그때 추억에 기대 걷는다 woo wo 눈을 감고 느껴 본다 그날의 널 오늘 너만 너만 돌아오면 돼 너와 함께한 기억을 지워 내려 노력해 봐도 안 되겠어 햇살이 너무

시간과 낙엽(59475) (MR) 금영노래방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떨어지는 낙엽에 그간 잊지 못한 사람들을 보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붉게 물든 하늘에 그간 함께 못 한 사람들을 올린다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난 추억이란 댐에 누워 미처 잡지 못한 기억이 있어 오늘도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날 에싸는 단풍에 모든 걸 내어 주고 살포시 기대 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다 익은

얼굴(2872) (MR) 금영노래방

누구의 얼굴인지 나는 모르겠어 술취한 내 손이 누구를 그려 놓은건지 새하얀 종이 위에 흔들리듯 그려진 낯익은 소녀의 얼굴 내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얼굴 같아 모든걸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만은 지난 기억들 속에 잊혀진 줄 알았던 얼굴로 남아있어 모르는 얼굴이라고 고개 젓고 있지만 어느새 내 볼에 눈물이 흐르고 있어 술취한 깊은밤에 흔들리는 연필로

거짓말(93922) (MR) 금영노래방

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일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 일 기억이 나질 않았어 눈물이 또 날까 봐 참았던 가슴에 또 저며져 간다 사랑이 또 떠나지 않는 나 그때는 너무 몰랐던 일들 가끔은 바람에 물어 혹시 네가 있을까 한참을 멍하니 걸어 본다 거짓말이라고 말해 줘 나에게 가슴은 말이 없는걸 눈물은 말이 없는걸 사랑해 아직도 떠나간 너를 기억이 부르지도 않는 날조차 사랑해

별 (23245) (MR) 금영노래방

별을 보다가 생각이 났지 웃는 너의 그 고운 모습이 하늘도 보고 저 별도 보고 보다가 보다가 니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너를 본다 그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해가 뜨면 볼 수 있다는 그 생각에 잠을 청한다 설레이는 맘으로 너를 만나면 잠 못 잤다 말해 줘야지 하늘엔 별이 있고 내 곁엔 니가 있고 짝을 찾지 못한 저 별도 있고 그래도 우리 사랑 변치 않고서 별들처럼

그대가 온다 (23083) (MR) 금영노래방

문득 니가 떠올라 온종일 내 맘 한켠에 그늘이 지고 그때로 그 자리로 돌아가려고 오늘도 그대를 불러 내 곁에 돌아오라고 매일 같은 시간에 닳고 닳은 손끝에 남겨진 떨림만이 내게 밀려온다 그대 저 바람에 불어온다 사랑에 녹아든 눈물이 내 맘을 채운다 너를 사랑해 다시 널 불러 본다 떠나가던 그때 슬픈 뒷모습 보고 싶다 아무리 애를 써도 고인 내 추억은 지울 수도

그 입술을 막아 본다(47424) (MR) 금영노래방

그 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온몸에서 들려온다 절대 듣고 싶지 않은 소리 절대 들어서는 안 될 소리 너의 입에서 곧 쏟아지려 하는 그 소리 그 입술을 막아 본다 말하지 마 하지 마 네 말을 막고 귀를 막아 봐도 예감도 직감도 다 아는 네 그 소리 아니기를 바라는 맘 자꾸 짧아졌던 너의 통화 여기저기 듣고 싶지 않은 거짓말 같은 안 좋은 소문 나를 네 멋대로 떠나려고

혼코노(21195) (MR) 금영노래방

동전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나 혼자 이곳에 왔어 익숙한 번호 익숙한 노래 다시 너를 떠올리게 해 이 노랜 전주가 참 길었지 우리 만났던 시간처럼 절대 공감할 수 없던 뻔한 이별 가사들이 왜 이렇게 맘에 와닿니 그땐 꽉 잡은 마이크처럼 끝까지 널 붙잡고 싶었어 마치 예약된 노래처럼 이별은 정해진 것 같았어 남은 동전 모두 털어 너를 불러 본다

비밀(58466) (MR) 금영노래방

오늘도 난 손끝으로 네 앞에서 몰래 편지를 써 유리잔에 맺힌 물로 하나씩 써 내려 내 마음을 마주 앉아 나를 본다 고개는 또 숙여지고 숨길 맘이 더 많은 난 마치 잘못한 아이 같아 비밀이 참 많아진 나 꺼내기 어려운 얘기만 쌓여 간다 그래도 난 꿈을 꾼다 날개를 단 내 맘 밤하늘에 날아가 날아간다 매일매일 거울 앞에 네 맘이 되어서 날 비추며 안 한 듯이 화사하게

바람 기억(88856) (MR) 금영노래방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 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 쉬는 커 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쳐 지날 때 그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내 안에

너의 페이지(97955) (MR) 금영노래방

하루하루 늘어 가는 페이지 그 안에 담겨 있는 너와 나 더해지는 날짜만큼 커진 나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 말로 다 설명 못 할 무언가 그 의미는 우리만 알잖아 소중한 날들을 다 여기에 담을 수만 있다면 새로운 페이질 열어 아름다운 말들로 너를 채워 넣을 거야 너의 페이질 열어 전부 그려 놓을게 내 맘에 호기심은 믿음으로 변해 너에 대한 확신으로 번져 가 너는

미련(7742) (MR) 금영노래방

꿈이었나 지난 세월 행복했는데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대 고마워요 떠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눈물을 감추려 돌아서는데 아직 미련이 남아서 나를 울리네요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다 가겠소 언제 다시 본다 해도 스쳐 지나겠소 사랑이 이렇게 나를 울려요 눈물을 닦아요 이미 끝난 것을 아직 미련이 남아서 그댈 울리나요 아직 미련이 남아서 그댈 울리나요

우리가 있던 시간(59685) (MR) 금영노래방

생각한다 지난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 주던 네 손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 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 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 못해 작아진

Lullaby(21438) (MR) 금영노래방

잠들지 못한 밤 모두가 잠든 밤 멀어진 사람과 지나간 시간 잊었던 기억들 잊혀진 얼굴들 떠올리다 오늘도 눈 감아 본다 잠이 들면 사라질까 봐 복잡한 마음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너 하나면 충분했었던 수많은 밤을 뒤로한 채 하루를 닫는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니까 보고픈 마음에 끝내 보내지 못하고 너 하나면 충분했었던 그날의 우릴 뒤로한 채 다시 또 눈을 감는다 하루를

야화 (28560) (MR) 금영노래방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 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 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 내고 그려 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겨울 속에서(21473) (MR) 금영노래방

이 겨울도 그때와 같이 눈이 와 고요히 다시 그 시간 속의 우릴 불러와 주머니 속 맞잡은 너의 손에 따스했었던 그 밤 그 밤 그 밤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시간 속의 너는 이제 흩어져 가 기억 속에 눈처럼 Baby 여전히 난 아직도 반짝이던 둘만의 그날 속에 멈춰 있어 길 잃은 아이처럼 난 말없이 너를 그려 여전히 널 닮은 겨울 속에서 woo 다 말뿐인 세상에

너를 그리는 시간(21462) (MR) 금영노래방

낮은 빗소리에 잠에서 깨 더 깊이 잠든 널 바라볼 때 내가 느낀 모든 떨림 어슴푸레 물든 새벽빛엔 그윽한 향기가 배인 듯해 더 이끌린 마음까지 따스한 네 곁에 난 누워 나만 알 기억에 너를 채워 평범한 이 순간이 스며들어 더 깊이 네게 물들어 가는 눈빛 모든 걸 다 비운 듯이 새하얗던 내 맘속 그려 봤던 널 마주 봤던 건 아침보다 찬란해 우리 앞에 놓인 길이

너무 보고 싶어(59465) (MR) 금영노래방

혼자 이별을 하고 가 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 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 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리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 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네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잘 살 수 있다고

너무 보고 싶어 (23146) (MR) 금영노래방

혼자 이별을 하고 가 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 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 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릴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 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니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잘 살 수 있다고

산책 (59601) (MR) 금영노래방

넌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앞장을 선다 저 길 모퉁이를 돌기 전에 싱긋 뒤돌아보겠지 가쁜 숨 삼키며 그 뒷모습 바라보다가 문득 이 평화를 잃어버릴 맘의 준빌 해 본다 언제라도 너를 편히 보낼 수 있게 그때 내가 행여 나를 놓치지 않게 너와 걷는 거리 느린 하루의 시작 오늘 같은 내일 그건 더없는 행복 너와 걷는 거리 너와 함께한 날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한 번

Good Night(76464) (MR) 금영노래방

잠들 때쯤 넌 내 머릿속에 항상 찾아왔었지 늘 다르게 한결같이 예쁘게 있었지 널 생각할 때면 넋 나간 채로 몇십 분은 순간이 됐고 그렇게 넌 별처럼 내 밤을 채웠지 난 항상 all night 널 그려 all night I wanna spend my all night with you 넌 나의 good night 널 꿈꿔 all night I wanna spend

스물에게(79778) (MR) 금영노래방

안녕 이제서야 뒤돌아 인사하네 그래 내가 많이 늦었지 결국 이렇게 불쑥 열고 찾아와서 우린 만나고 있잖아 그저 그대로 빛이 나길 바래 그저 그렇게 웃고 있는 널 그려 바라는 건 참 많고 많지만 그래도 가끔 그늘에 가려 애석한 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꾸며지지 않아도 돼 불안하지 않아도 돼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고 언제나 곁에 그렇게 있을 거라고 오늘도 난

소녀에게(2099) (MR) 금영노래방

헤이 걸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너무 슬퍼 보여서 우는건 아니-야- 헤이 걸 다만 너를 사랑할 수 없었-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일뿐- 슬픔이 내게 필요하다면 눈물을 미리 준비해둘께 그것이 네가 바랬던 거라면-- 슬픔마저 참아야 한다면 받아들일께 너를 위해서 나 혼자 슬픔을 감추며 유어 마이 레이디 너의 마음속에 나의 눈물을-- 그림 처럼 그려

사랑은 아프다(49827) (MR) 금영노래방

바람이 분다 꽃이 진다 이제는 널 지워 본다 사랑했었던 그날들을 이젠 잊고 싶다 잊고 싶다 안개 속에 눈물처럼 흩어져 가는 너의 눈빛 점점 더 깊어진 상철 건드리고 있어 아플 텐데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나 끝없이 나를 미워했던 너 사랑이란 게 사랑이란 게 상처뿐인데 아픈 건데 그 아픈 상처가 날 울려도 그 아픔이 나를 저며 와도 내 안에 잠든 너의 기억은 사랑이었다

결국 제자리(86534) (MR) 금영노래방

무뎌진다 흐려진다 멀어진다 너란 사람 부서진다 흩어진다 우리 추억이 우린 결국 제자리 괜히 혼자인 게 어색해진 이 자리 그 누구도 모르죠 아주 잠시 바로 이 자리 그대 머물렀단 걸 모르겠죠 꽃이 핀다 눈 감는다 사라진다 원망들이 uh 웃어 본다 놓아 본다 기대마저도 우린 결국 제자리 괜히 혼자인 게 어색해진 이 자리 그 누구도 모르죠 아주 잠시 바로 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