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집에 들어와
자려고 눈을 감지만
갑자기 어딘가 아파
아까 낮에는 괜찮았는데..
웃을 수도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자려고 누웠는데 잘 수가 없었어..
그래서..
이불을 빨았어 힘껏 밟았어
니 냄새가 나서 니 생각이 나서..
이불을 빨아도 힘껏 밟아도
니 냄새가 나서 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많아서..
웃을 수도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자려고 누웠는데 잘 수가 없었어..
그래서..
이불을 빨았어 힘껏 밟았어
니 냄새가 나서 니 생각이 나서..
이불을 빨아도 힘껏 밟아도
니 냄새가 나서 니 생각이 나서
사랑하나 이별하나
몇만배의 그리움
그 모든게 생각나
잊을 수가 없었어..
너때문이야 너때문이야
아무리 지워도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나잖아 니 생각 나잖아
남들 자는 새벽 잠못잖아
나 혼자 울잖아..
이불을 빨았어...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