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린 앨범 : 그대 이름은 바로
작사 : 신혜린
작곡 : 신혜린
편곡 : 신혜린, ODJ, 박민우
두 자리의 숫자가
아직 꽤나 어색해 나는
숨도 못 쉬고 도망가네
한자리 차지해 보려
온 힘 쓸려다가도
난 여상히 하늘만 봐
아 저 멀리 네가 보여
말 한 번 걸기도 힘들어
아 눈 밖으로 사라 지지 마
보이지도 않으면
난 어떡하라고
꿈
네 이름은 발음하기도
좀 까다롭고 답답하구나
꿈
내 부탁을 들어줘봐
좀만 쉽게 굴어주면 안 될까
수백수천 번 외쳐
이제 그만 일어나
그저 방 안에 있을 때가 아냐
셀 수 없이 했던 망상
모두 이뤄낼 때가 됐어
그러니 너 내 앞으로 와 지금
아 저 멀리 네가 보여
말 한번 걸기도 힘들어
아 눈 밖으로 사라지지 마
보이지도 않으면 어떡하라고
꿈
네 이름은 발음하기도
좀 까다롭고 답답하구나
꿈
내 부탁을 들어줘봐
좀만 쉽게 굴어주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