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굽히는데 또 겁은 참 많아
몇년을 고민해도 답이 다 같아
줄곧 무시하고 있었지 깊은 곳
흐르듯 살고싶지 않아
그래서 난 정했지 Do or die
아직까진 아무도 몰라
내가 좀 극단적이니까
알게 된 모두가 말릴테니까
후회한 적 많고
후회 할 걸 알아
간단할 걸 바랐다면
시작조차 않아
내가 나고 자란
이유는 오직 하나
난 선분홍색깔
Made you say
viva magenta
viva magenta
viva magenta
Pure pink, little bit vivid on it
그 위 어둠이 드리우니
Color chip, what’s in my vein? Show me
덧칠할수록 더 짙어짐
빨랐더라면 더 좋았겠지
더뎠기에 붙여 가속도에 힘
돌아 해지면 지나친 야행성
잘때 안대 껴 즉 없어 뵈는거
모질진 못해도 옷깃 안잡혀
고집이 차리리 날 꺾어
남한텐 절대 안 깎여
세번 죽어도 못 해 타임세일 감
못돼도 red wine
될 날이 dead line 성취없인 buried alive
묘비명 한 줄 딱
‘Viva la vida, magenta’
전부 다 이루고 가게됐다
그래서 난 정했지 Do or die
토해낼 고백은 이게다야
내가 좀 극단적이니까
모두가 뜯어말려도 안될 테니까
후회한 적 많고
후회 할 걸 알아
간단할 걸 바랐다면
시작조차 않아
내가 나고 자란
이유는 오직 하나
난 선분홍색깔
Made you say
viva magenta
난 선분홍색깔
Made you say
viva magenta
난 선분홍색깔
Made you say
viva mage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