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방 안에 홀로 남아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낯설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깊은 외로움,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멀리서 들려오는 웃음 소리
나만 혼자인 이 순간이 두려워
기대고 싶어도, 나를 반겨줄 사람 없어
또다시 무너져 내려
왜 이렇게 아픈가요, 왜 이렇게 외로운가요
나도 몰라요, 나도 몰라요
이 세상 속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아
왜 이렇게 슬픈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나를 감싸줄, 나를 안아줄
그런 사람 하나 없는 것 같아
말없이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
작아지는 내 모습이 너무나 두려워
고개 숙인 채로 살아가는
내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파
멀리서 들려오는 웃음 소리
나만 혼자인 이 순간이 두려워
기대고 싶어도, 나를 반겨줄 사람 없어
또다시 무너져 내려
왜 이렇게 아픈가요, 왜 이렇게 외로운가요
나도 몰라요, 나도 몰라요
이 세상 속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아
왜 이렇게 슬픈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나를 감싸줄, 나를 안아줄
그런 사람 하나 없는 것 같아
희미하게 들려오는 작은 위로
그게 나를 일으킬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걸어가
나를 찾기 위한 이 길 위에서
왜 이렇게 아픈가요, 왜 이렇게 외로운가요
나도 몰라요, 나도 몰라요
이 세상 속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아
왜 이렇게 슬픈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나를 감싸줄, 나를 안아줄
그런 사람 하나 없는 것 같아
하지만 이제야 알겠어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
천천히, 천천히
이 길 끝에 나를 만나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