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원(As One)
5집 - 이별이 남기는 12가지 눈물
Release Date: 2006/11/17
Record Label: Mediacorp
Genre: R&B(국내)
Distribution : (주)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01. Intro
02. Still
03.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죠
04. Intro (Narration 조한선)
05. 十二夜
06. 루이 (열혈남아)
07. Only Friends
08. WaterFall
09. Intro (Narration Cristal)
10. For AWhile
11. 눈물을 묻는다
12. 철없던 나를
13. 앞으로
가슴으로 다가오는 R&B 요정 AS ONE의 5집
“이별이 남기는 열두가지 눈물" 발표
R&B의 요정 AS ONE이 돌아온다. 정식으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채 비공식적인 활동만을 해온 지 2년만의 일이다. 그들의 음악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겐 반가운 선물이 아닐까 싶다.
그들이 내놓은 이번 5집 앨범은 “이별이 남기는 12가지 눈물”이라는 타이틀로 마치 한 권의 시집 같은 아름다운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그들의 5집 활동은 앨범을 발표하기 전 영화 “열혈남아”의 주제곡으로 시작되었다. 앨범녹음 도중 우연히 음악을 접한 후 크게 감동받은 영화 관계자에 의해 주제곡 선정의 제안을 받게 되었고 그 영화의 주인공이 “조한선”이라는 것에 AS ONE측에서도 선 듯 그 제안을 받아 들인 것.. 사실 AS ONE과 조한선의 진한 우정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그들의 진한 우정의 시작은 AS ONE의 4집 앨범에서부터 시작된다. AS ONE의 4집 타이틀의 뮤직비디오 출연제의를 받은 조한선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나중을 기약했고 올 5월 AS ONE의 5집 타이틀 곡 “十二夜”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응하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 후 조한선은 스위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스위스 관광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스위스 올로케로 “十二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감독의 대부라는 말도 아깝지 않을 “홍종호” 감독이 직접 카메라를 잡아 스위스의 전국을 다니며 융프라호, 루체른, 티치노, 로잔, 취리히 등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슴 찡한 스토리, 조한선의 우수 어린 눈빛 연기를 한 폭의 그림 같은 화면으로 담아냈다.
아름다운 AS ONE의 음성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스위스 풍경을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들의 가슴 시린 음악과 더해져 우선 독점권을 가진 “하나 TV”를 통해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AS ONE의 5집 “이별이 남기는 12가지 눈물”은 프로듀서 안성일씨를 포함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피 땀어린 노력의 결과물이란 생각마저 들게 한다.
앨범 녹음 도중 과로로 인해 쓰러진 AS ONE 멤버들이 링거를 맞으면서도 다시 녹음실로 달려와 녹음에 열중한 것.. 그들이 그토록 열중한 건 팬들의 기대에 부디 만족이란 말을 얻어내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그들의 이번 앨범은 수많은 이별의 안타까움과 쓰라림.. 애절함 등을 노래로 재연해 AS ONE만의 색깔로 옷을 입혀 감동적인 선율을 기다려온 여성 팬들의 귀를 자극할 것으로 보여진다. AS ONE이 컴백과 동시에 우리에게 선사하는 선물은 아름다운 5집 앨범 뿐만이 아니다. 11월 11일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그들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매주 토요일 부산, 수원, 광주,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가장 트랜드한 문화가 숨쉬는 클럽에서 최후방에 있는 팬들에게까지 라이브를 선사하겠다는 그들의 당찬 포부가 엿보인다.
각 소도시의 공연 제의가 쇄도해 예정된 공연 일정을 더 늘려야만 했기에 전국 각지에서 AS ONE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이들이 가질 수 있게 된 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AS ONE만의 색다른 그루브감과 아름다운 선율들 그리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감상포인트"인 “十二夜”를 포함, 영화 “열혈남아”의 감동을 두 배로 올려준 “루이” 외에도 몇 곡의 곡을 더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 AS ONE만의 색다르고 아련한 감동이 깃든 R&B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는 것도 2006년을 정리하는 때의 감동적인 추억이 될 듯 하다. AS ONE의 5집 활동에 큰 기대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