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을 막지 말라고
세게 밟고 달려 왔다고
우리 앞날 누가 아냐고?
웃기지마 나를 믿자고
타협하며 내게 지기 싫어
지금보다 훨씬 높이 날고 싶어
지금 어쩜 이 순간이 운명
원하니깐 내가 만들면 돼 숙명
Huh 불평 버리기 힘들어도 버티지
피곤하지 여전히 일상인걸 어쩌니
야 사는건 똑같고 꿈을 위해 살고
생각들은 많고 시간 흘러 가고
금방 나이 차고 후회하지 말고
버스 오면 타고 화끈하게 하고
Oh Shit 삐그덕 또 Mental 잡고 가라고
Oh No 철퍼덕 또 될 때 까지 하라고
누가 하라 했어? 내가 선택 했어
힘들다고 벌써 포기 따윈 없어
눈을 감고 서서 심호흡을 어서
크게 한번 뱉어 다시 준비 됐어
매일 걷는 길 왜이리 길지
멀리 보이지 어쩌면 길치
알 것 같은 길 헤매네 미지
매번 치이지
애써 담담히 (다시 일어 나야지)
벌써 시간이 (내일 다시 해야지)
맘에 어둠이 (좀 더 빛을 내야지)
문뜩 아련히 초심이 떠올랐어
거울 쳐다봤어 눈이 살아났어
다시 돌아왔어 불씨 살아났어
실패했던 내 모습을 잊지 말자고
칼을 갈고 보여줄께 나를 찾자고
너무 목이 마르지 산을 매번 오르니
결과물을 내다보면 혹시 알어? 모르지
이제 때가 됐어 꾸물 대지마
있는 힘껏 달려 돌아보지 마
말이 씨가 되네 자기 세뇌
아주 쉽게 풀려가고 있네
이겨 볼래 나는 몰래
모두가 눈치 못 채게 나를 볶네
배배 꼬인 것도 술술 풀어
갤갤 거릴때는 고개 들어
기지개 펴고 다시 몰아붙여
사람들에 환호 소리 나는 들려
매일 걷는 길 왜이리 길지
멀리 보이지 어쩌면 길치
알 것 같은 길 헤매네 미지
매번 치이지
벌써 멀리 가버렸지
후진 기어 필요 없지
모 아님 도 윷을 던져
높게 힘껏 손을 들어서
어차피 해야지 끝까지 가야지
판을 벌렸으니 끝을 봐야지
삽을 들었으니 일단 파야지
Uh 허송세월 낭비 말라고?
Yeh 너는 너고 나는 나라고
Shake It, Fake It, Kick It
뜨겁게 파고드니
불이 타오르네 가슴 깊숙히
매일 내게 달려드는 피곤들을
향해 수비 매 순간을 한땀 바느질
이 순간도 길이 남으리
지난날은 잠시 묻고 가자고
지금하는 일에 더욱 집중 하자고
뛰어 갈래 이건 마라톤
포기 않해 다리 아파도
매일 생각해 매일 생각해 (Shit)
생각대로 안풀리면 답답해 (Damn)
하루 쉬며 맘을 달래고
깨달으니 일이 잘되고
느슨하게 또는 적당하게
적당하게 또는 단단하게
조율을 해가며 몰아붙여
시작해 어서 버튼을 눌러
매일 걷는 길 왜이리 길지
멀리 보이지 어쩌면 길치
알 것 같은 길 헤매네 미지
매번 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