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하지마 아예 생각지도마 함께했던날 기억조차 하지마
나 역시 그럴께 문득 흐르는 눈물도 니가 아니라 다른이유를 찾으면 되니까
*바람부는 날이 좋겠어 비가 오는 날도 괜찮아 나의 슬픔을 니가 아닐 수 있으니
햇살쏟아지는 오후도 노울 붉게물든 저녁도 너무 아름답다면 잠시라도 널 잊을수
있을테니
꿈을 꾸지마 내가 보일테니까 그 가슴으로 하루를 버텨낼수 없을 테니
나 역시 그럴께 지친하루를 만들어 가슴매여와 맞는 아침을 만들진 않겠어
*내가 보고싶어 질때면 정말 못견딜것 같다면 내가 미웠던 그런 기억만 떠올려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영영 지워질수 없다면 나의 사랑보다도 더 큰사랑에
행복하기만 바랄께
우연이라도 다시는 마주치면 안돼
내곁에 있을 그런 사람 널 닮은 모습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