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지겨운 아침이 찾아와
몇일이 지났는지조차 기억이 안나
스며드는 새벽빛에 밝아오는 내 방에 보이는건
망가진 내 모습 뿐인데
(텅빈 내 방 부서진 액자엔)
(너의 모든 기억마저 부서저 내려)
이해할 수가 없어
내가 그리도 부족했었던 건지
(꺼진 전화에 취해 전활 걸어)
(수백번 불러도 넌 대답이 없어)
니가 날 다 망쳤어
니가 불행하길 난 기도해
평생 곁에 있을것만 누구보다 행복것만
같았는데(날 떠났어) (Change of heart)
지금 넌 내곁에 없는데 왜 나만 아픈건데
너도 나처럼 힘들기를
헤어지잔 갑작스런
너의 그 말에심장이 멈출듯해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독한 담배와 매일 술에 취한 날 괴롭힌건
귓가에 들리는 남자가 생겼단 니 소식뿐
(너의 두 눈 입술 그 미소까지)
(선명한 내 머릿속은 날 괴롭게해)
다른 남자의 품에서
내게 그랬듯 웃고있을 널 생각해
(함께했던 공간과 시간들)
(나 대신 행복해할 그 남자까지)
나란 존재는 없었어
이렇게 날 망가뜨린 널 원망해
(Change of heart)
평생 곁에 있을것만 누구보다 행복것만
같았는데(날 떠났어) (Change of heart)
지금 넌 내곁에 없는데
왜 나만 아픈건데 너도 나처럼 힘들기를
망할 내 심장은 바보 같이
니가 행복하길 바래
그런 날 감추려 오늘도 난 널 욕해
오늘도 밤새 나를 더 원망해
(Change of heart)
나만 힘들어 한다는게
나만 울어야 한다는게 억울해(난 변했어)
(Change of heart)
너도 내가 아파한만큼 내가 흘렸던 눈물만큼
너도 아파하길 Change fo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