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내 하루가 너무도 힘에 겨워서
아침이 오는게 난 정말 미치도록 싫었어
눈을 감고 다시 어둠을 청해도 점점 넌 또렷해
날 떠나 다른 사람 만난다는 얘길 듣고서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애써 웃어보여도
예전같이 안돼 숨길 수 없나봐
맘이 아파 너만 아는 나인게
너 힘이 들길 더 버틸 수 없길
가눌수도 없어서 내 생각해주길
기다릴게
못난 기도만 남은 난 여기 이렇게?
사랑만 믿었던 난 아픈 추억들만 안은채
이별만 알았던 난 인사만을 남기고
행복하게 살래 너 없는 세상을
숨조차도 쉬기 힘든 나에게
너 힘이들길 더 버틸 수 없길
가눌수도 없어서 내 생각해주길
기다릴게
못난 기도만 남은 난 여기 이렇게
왜 내가 너의 그 행복을 빌어야 하니
아직도 찢긴 가슴에 울고우는 나인데
`행복해` 라는 말?
미안해 난 못해
너 힘이들길 더 버틸 수 없길
가눌수도 없어서 내 생각해주길
기다릴게
못난 기도만 남은 난 여기 이렇게
난 여기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