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일레븐(Noise 11) .. 한달 그리고 일년 후
항상 받기만 했던 나였어
너의 맘도 모르는체
한마디 따뜻한 말도 못하고
너에게 상처만 준 나야..
함께할때는 몰랐었던 일
매일 느껴지는 너의 빈자리
언젠간 채워지겠지 헛된 착각에
애써 내맘을 위로했어..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갔어
내게 남아있는 널 지우며
그저 멍하니 날 보고 웃던
널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어..
내겐 그토록 소중했던 너인데
당연하지 않은 선물인데
날 바라보며 모든걸 내게 주고 떠난 너
상처 너무 커 영원히..
너를 사랑한 너는 어디에
다시 주고 싶어
내게 준 사랑 그보다더 많은 사랑
정말 미안해 부족했던 날 용서해줘..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갔어
내게 남아있는 널 지우며
그땐 몰랐던 너와의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와..
다른 누군가 나완 없었던 추억
정말 행복하길 바랄게
하지만 내가 이세상 누구보다더
너를 사랑하는데..
너없는 하루가 아직 익숙하기 힘들어
이제 모든걸 포기하고 살아갈게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