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 앨범 : 풍금 정규1집 리패키지 '부라보 풍금'
작사 : 자운영
작곡 : 정경천(정차르트)
편곡 : 정경천(정차르트)
칠흑같은 머리 위에 무서리가 내려앉아
고운 모습 어디 가고 하얀꽃이 피었나
한 평생 자식 위해 좋은 시절 다 버리고
세월속에 청춘을 던진 엄마 엄마 내 엄마
눈부시게 아름다워 꽃으로 피셨나
눈물나게 향기로워 꽃으로 피셨나
엄마 엄마 내 엄마 하얀꽃 내 엄마
사랑해 우리 엄마
백옥같은 얼굴 위에 한 세월이 내려앉아
고운 모습 어디 가고 하얀꽃이 피었나
내 새끼 아플새라 나쁜 길로 빠질새라
살얼음판 인생길 걷던 엄마 엄마 내 엄마
이제는 좀 살만하니 청춘이 서럽네
이제는 좀 웃자하니 눈물만 흐르네
엄마 엄마 내 엄마 하얀꽃 내 엄마
사랑해 우리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