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 Act II [L.V.Beethoven]
Radio Symphony Orchestra Ljubljana
Conductor : Anton Nanut,
Piano : Dubravka Tomsic
1809년 완성된 작품으로 베토벤의 원숙기를 대표하는 최대 걸작이다. ‘황제’란 이름은 곡상의 장대함과 그 구성의 호탕함에 비추어 마치 왕의 품격이 있다하여 지어진 것으로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최고라는 뜻에서 이같이 불린다.
<제2악장> 아다지오 운 포코 못소. 4/4박자.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
가장 뛰어나고 아름다운 느린 악장이다. 비애를 그의 자랑으로 삼을 만한 불굴의 정신에 그 침통한 감동 등은 듣는 이의 심혼을 울리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