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