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게 바람을 껴안으며
뻗은 나무처럼
푸른 잎사귀 사이의
오렌지빛 햇살처럼
하늘색 바람 향기 모두 품어
일렁이는 강물처럼
십자가 한없는 사랑을
나는 느끼네
그저 존재하고 기억하며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주를 느끼네
넓게 펼쳐진 들판 위에
피어난 꽃처럼
맑고 파란 하늘 아래
흘러가는 구름처럼
그저 존재하고 기억하며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주를 느끼네
그저 존재하고 기억하며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주를 느끼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아름다움 속에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 끝없이 발견하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아름다움 속에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 끝없이 발견하네
그저 존재하고 기억하며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주를 느끼네
그저 존재하고 기억하며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주를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