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기억이 말을걸어
드리워진 내 얼굴에 그늘이
내 방을 더 어둡게 하고
거울 속 내 모습이 아무렇지 않을까봐
괜찮은 내 모습이 괜히 불안해서
굳이 너의 기억을 꺼내 보고
주위를 둘러봐도 여긴 어딘지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가르쳐줘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헝클어진 머리로 또 어딜 헤맬까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
긴 시간이 흘러도
어쩜 그리 잠시도 잊지 못했을까
아무것도 잃어본적 없는 사람처럼
웃어봤자 나를 잃어 갈 뿐
거울 속 내 모습이 아무렇지 않을까봐
괜찮은 내 모습이 괜히 불안해서
굳이 너의 기억을 꺼내 보고
주위를 둘러봐도 여긴 어딘지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가르쳐줘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헝클어진 머리로 또 어딜 헤맬까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
아무소용 없나봐 나 혼자 사랑해도
나아지길 기도해도 이 아픔엔 끝이 없나봐
어디에도 갈 데가 없어 (잊어보려 할수록)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가르쳐줘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
난 길을 잃어 가 (what should i do)
헝클어진 머리로 또 어딜 헤맬까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really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