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척해도
뒤에선 한숨도 못 자
어느새 새벽 3시를 넘기네
깊어지는 그림자와
아무도 없는 거리를 혼자
열 곡이 넘는 노래와 걷다가
다시 처음 들었던 곡으로
돌아오면은
잊으려고 했던 네가 생각나
밤새 우릴 돌아봐
시간이 지나면
웃고 있는 너만 기억나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
꿈 안에서 널 자주 만나
잠이 깰 때까지 울고
자연스럽게 잊혀지기를
바라며 오늘을 보내
아무 소리도 없는 새벽엔
너의 정보를 찾아보다 잠들어
그 잠에 들어 그 꿈 안에서
너를 만나
잊으려고 했던 네가 생각나
밤새 우릴 돌아봐
시간이 지나면
웃고 있는 너만 기억나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
잊으려고 했던 네가 생각나 밤새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
잊으려고 했던 네가 생각나
잊으려고 했던 네가 생각나
밤새 우릴 돌아봐
시간이 지나면
웃고 있는 너만 기억나
너도 그런 나만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