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뒀던 작은 사탕들
손에 쥐고 네게 다가간
그 날 슬피 울던 널
차마 달래주지도 못하고
떠나 보냈었지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너와 나
모든 걸 잊어 가겠지
다시 오지 않을 첫사랑
너라고 이제야 말할게
낡은 책상 적힌 이름들
유치하단 우린 어디에
너는 이미 없는데
다 자란 내 모습만
니 옆에 서서
울고 있어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너와 나
모든 걸 잊어 가겠지
다시 오지 않을 첫사랑
너라고 이제야 말할게
너무나 서툴던 우리 첫사랑
다시 오지 않을 첫사랑
다시 오지 않을 첫사랑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