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 남길 말이 너무나 많아..
술취한 밤을 새우며..
아쉬움으로 무너지는 오랜 꿈은..
다시찾을수 없겠지..
어디든 저멀리 가보고 싶었어..
서툰 몸짓으로 세상이 어려워..
긴 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제 남은건 오직 너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나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 ..
모두다 지워져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