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던 그 시절에
엄마 손잡고 읍내장에 가던 날
보리죽이 먹고 싶어 졸라보지만
눈시울을 적시면서 바라보던 어머니 주린 배를 졸라매시고
보릿고개 날품팔이 하시던
울 어머니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고생만 하시다가 떠나가신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배고팠던 그 시절에 엄마
손 잡고 읍내장에 가던 날
국화빵이 먹고 싶어 졸라보지만
눈시울을 적시면서 바라보던 어머니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엄니 마음
그 얼마나 아팠소
울 어머니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고생만 하시다가 떠나가신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운 나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