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둘이서 걸었던 길
처음이라 그런 건지 Umm
떨리는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
어색한 웃음만 났어
하늘 속 가득 번지던 그 붉은빛에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닮아)
너와 내가 그려진 게
난 꿈만 같았어 그랬어 Oh
널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매일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어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오늘 밤에 연락해
Yeah yeah
가끔 나 바보가 된 기분이야
니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돼
집에 돌아와선 혼자 서운해
니가 없으면 맘이 정리가 안돼
왜 나는 모든 게 다 어려운 걸까
특히 널 생각하면
어느새 가득 떠올라 밝은 City lights
(눈을 뗄 수 없어 너처럼)
별빛처럼 하나둘씩
밝혀지는 맘은 두근 Woo
널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매일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어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오늘 밤엔 연락해
오늘이 내일의 추억이 되면
우리가 더욱 가까워진 거겠지
근데 밤이 짙어지니 자꾸 보고 싶다
나 욕심이 많아져
왜 마음이 마음이 불안할까
넌 왜 이리 왜 이리 느린 걸까
부는 바람에 이런 서툰 내 맘 꺼내
살짝 실어 보낼게
지금 내게 연락해
Yeah yeah